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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오는 불기 2569(2025)년 11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시대와 함께 걷는 법(法), 디지털 포교를 위한 승가연수교육 ‘톡톡톡 설법학교’를 진행한다. 

불교가 시대의 흐름과 함께 호흡하며 전해져 왔듯 오늘날에는 디지털환경에 맞는 새로운 포교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불교 방송포교의 대표주자인 BTN불교TV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스님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포교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화술 훈련을 넘어, 법문의 본질을 분명하게 전하면서도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둔 BTN불교TV아나운서 김지원의 스피치 강의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유튜브 강의를 준비했다. 스님들이 대중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불법(佛法)을 디지털 공간 속에서도 친근하게 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에서 불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자홍 스님이 직접 강단에 올라 인공지능(AI)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전통의 지혜와 최첨단 기술이 만나는 자리로, 스님들에게 디지털 시대 포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BTN불교TV관계자는 “불법은 변하지 않지만, 전하는 방식은 시대에 맞게 새로워져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스님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법음을 널리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TN불교TV의 ‘톡톡톡 설법학교’는 수료 시 승가연수점수 30점이 부여된다.

이 점수는 스님들의 법계 승진과 승가고기, 종단 활동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미 출가한 스님들에게는 수행과 포교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인원은 총20명, 수강료는 30만 원(숙식,교재포함)으로 자세한 문의는 BTN붓다회 콜센터 전화 1855-0108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