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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이하 화쟁위원회)는 불기 2569(2025)년 8월 28일(목) 오전 11시, 조계사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제8기 화쟁위원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제8기 화쟁위원장으로는 정만 스님이 임명되었다. 정만 스님은 총무원 총무부장, 기획실장, 재무부장, 호법부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제12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장 종책특보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은해사 서운암 한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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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국민적 불안을 잠재우고, 정서를 평안하게 하는 매개 역할을 화쟁위원회에서 해주길 바란다. 덕망 있는 승, 재가 화쟁위원들과 함께 모두 평안할 수 있게 위원장 스님이 중심이 돼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정만스님은 “화쟁 사상을 모태로 종단에 도움이 되고 사회에도 이바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8기 화쟁위원회는 이후 조직구성을 완비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