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명상과 연꽃 향기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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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선명상축제_이숨선명상_김지영(선명상앰버서더)
 

대한 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조계종 미래본부, 광제사,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세종 선명상 축제“가 불기 2569(2025)년 7월 6일(일) 세종 광제사에서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광제사 마당에 핀 연꽃, 마음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선명상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쉼과 울림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도심 속 전통 사찰에서 마음을 고요히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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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심리치유명상_담소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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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숨선명상_김지영(선명상앰버서더)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유명상(담소 스님. 온새미로 붓다 연구소 소장), 이숨 선명상(김지영. 선명상 앰버서더)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명상은 단순히 지루하게 하는 명상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그림과 울림으로도 할 수 있는 명상을 해 볼 수 있어서 새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우 주지 스님은 이날 환영인사에서 ”7월 한달 간 명상을 즐기며 무더위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시민들의 마음에도 한송이의 연꽃의 마음을 물들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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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주지스님(사진=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사무국)

이번 축제는 오는 7월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세대가 명상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약 1천여 명의 참가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2025 세종 선명상 축제’ 는 5월 경주, 6월 부산·인천에 이어 세종(7월)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8월 전남, 9월 전북, 10월 경기 등 전국 순회 ‘선명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