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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불기 2569(2025)년 5월 8일(목), 어버이날을 맞아 정서지원사업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대 간의 정서적 교류와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랑해효’는 5월7일부터 5월9일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 9개소(구립극동그린어린이집, 레미안리버젠어린이집, 미타유치원, 아이들세상유치원, 아이으뜸어린이집, 연꽃어린이집, 예일유치원, 튼튼삐아제어린이집, 한울어린이집)의 원아들이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 총 150개와 특식을 전달하는 활동이며, ‘감사해효’는 어버이날에 예일유치원 원아들이 복지관에 방문하여 노래공연과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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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옥수종합사회복지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 손주 같은 아이들이 직접 찾아와 주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어버이날을 이렇게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정서적 교류와 지역사회 내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서적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