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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협약식 기념 단체사진
 

고판화박물관을 운영하는 치악산 명주사(주지 한선학)가 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와 문화체험 템플스테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 개선을 위해 템플스테이 문화교류 협약을 지난 5월 7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앞으로 고판화박물관은 원주소방서 대상자를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문화형 템플스테이의 전반적인 활동과 국가유산청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생생국가유산사업인 전통판화학교의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원주 소방대원들의 심신치유 프로그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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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셔츠 만들기 체험

협약체결식에 참여한 원주 소방대원들은 1일 명주사 템플스테이로 목판화 T셔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옛 선인들의 빛나는 고인쇄 문화를 만끽하면서 자신만의 아름다운 목판화 패션 셔츠를 만들어 만족감이 배가 되었다. 

또한 지난 5월 1일부터 펼쳐지는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특별전인 ‘미공개 고판화명품특별전’을 한선학 관장의 해설로 아름다운 한·중·일·베트남 등의 동아시아 고판화를 관람하였으며, 안중근 의사의 이토오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엽서를 관람하면서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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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관람(사진제공=명주사 고판화박물관)
 

명주사 주지이자 고판화박물관 관장인 한 선학 스님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문화 명상으로 이루어진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계기를 만들고, 나아가서는 소방대원들의 가족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개최하여, 대원들의 가족 간의 우애와 화합을 이끌어 내어, 소방대원들이 마음 놓고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이번 명주사와 원주소방서의 문화 템플스테이 협약을 통해 두 개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가 마련되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