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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8일(금) 마루공원(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에서는 ‘제 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봄,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 주관)

강남구가 주최하고, 장애인단체 및 시설연합(대표기관-강남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 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6개 장애인복지관과 강남구청이 함께 TF를 구축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있었으며, 행사 당일 1,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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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남장애인복지관)
 

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승현의 진행으로 11:30~16:00까지 운영되었으며, 14:00부터는 태권도 시범단‘싸울아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 대상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김소유, 남궁옥분의 공연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해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1970년대 ~ 2000년대까지 강남구의 역사와 변화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전시하였고, 봄 소풍의 의미를 담은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방문하는 장애인, 비장애인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제 45회 강남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한 대표기관인 강남장애인복지관 은윤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