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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미술분야의 최고권위인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대회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 공모전’이 개최된다. 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혜공 스님)는 4월 2일(수)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하여 2025년 제33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공모요강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제33회 불교미술대전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6일(화)부터 8월 28일(목)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접수 장소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5)이다. 

작품 접수 후 9월에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상금 4천만원) 및 수상작품(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10월 14일(화)부터 10월 23일(목)까지 그라운드 서울(구 아라아트센터) 1, 2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제33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은 회화, 조각, 공예, 미디어아트 총 4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공모전의 상세한 요강 및 접수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종단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70년 처음 시작된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불교 미술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미술대회로, 불교미술대전 출신 작가들의 육성과 더불어 미술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보존·계승과 현대적 재해석을 추구하는 2025년 제33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