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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감각으로 전통 선(禪) 수행을 재해석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세대 선승 종인 스님이 이끄는 ‘선명상 입문반’이 추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가을부터 분당 도심 내 보라선원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열려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열린 명상 교실로, 종교나 연령, 직업, 출가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선명상의 기본 자세 등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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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라선원)
 

지도법사인 종인 스님은 2011년 월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강원도 백담사 기본선원에서 전통 선방 수행을 마쳤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영화 스님의 지도 아래 5년간 선명상 지도자로서의 수련을 쌓았다. 최근 한국으로 돌아온 스님은 선명상 외에도 불교 입문반, 정토불교 강좌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선명상 입문반은 오는 5월 첫째 주부터 새롭게 시작되며, 선착순 3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수업 장소는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20, 그린프라자 5층 보라선원으로, 수내역 2·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화(010-4649-4423)를 통해 받는다. 참가자는 건물 지하 주차장과 수내역 환승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링크: https://forms.gle/PJzMbcvthvCrVA6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