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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륜)은 불기 2569(2025)년 4월 11일(금),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함께한 20년, 선배시민의 내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면 스님(송산노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인사들과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무대에서는 복지관 선배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선배시민과 직원이 함께한 퍼포먼스 “선배시민 SONG!”은 흥겨운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부대행사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복지관의 20년을 함께해 온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이 날의 축제는 그 자체로 ‘공감’과 ‘연결’의 의미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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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송산노인종합복지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디자인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법륜 관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힘이 되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선배시민의 내일을 디자인하는 복지관’으로서, 세대 간 어울림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은, 행복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