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선정하는 불교시민사회단체 공모사업 선정단체가 결정됐다.

조계종 사회부(부장 세영)는 3월 28일 △불교아카데미의 ‘중∙고령자제2인생설계프로젝트- 40‣60 M∙Y행복설계아카데미’에 1천만 원 △인드라망생명공동체의 ‘新산중운동-불교농촌살리기 운동’에 1천만 원 △에코붓다의 ‘나비와 함께하는 불자-환경실천 지침서 만들기’에 1천만 원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의 ‘제3회 동대문구 방과후 교실연합생태체험 및 템플스테이- 난대로 결대로’에 4백80만원 △나눔의 집의 ‘평화의 길과 모색-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의 개관 10주년 행사’에 6백60만원 등이다.

총무원 사회부는 2008년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불교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불교시민사회단체 공모사업을 공고한 후 공모에 신청한 총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문가․단체 대표 등 총 4인의 ‘공모사업 심사위원회’를 구성, 12개 사업을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사회부는 향후 각 사업이 종료되면 2009년 1월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결과자료집을 제작․배포하여 불교시민사회역량의 발전과 활성화라는 본 사업의 취지를 바로 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