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의원의 자격 기준이 연령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됐고, 임기는 10년 중임제에서 10년 단임제로 변경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자승)는 3월 20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의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6회 중앙종회 임시회를 속개,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쳐 총무원장이 제출한 종헌 개정안(원로회의)을 통과시켰다. 찬성 64, 반대 4. 현행 종헌 제26조 1항은 원로회의의 연령은 65세, 3항은 임기는 10년으로 1차에 한해 중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강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