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는(대표 월주스님) 5월 3일(현지시간) 발생하여 2만5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싸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한 미얀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 5월 3일(현지시간) 미얀마 수도 양곤을 포함한 중남부 지방을 강타한 싸이클론 나르기스 (Nargis)로 사망자 수는 총 2만2464명에 달하며 실종자수는 4만1000명으로 미얀마 군사 당국이 6일 밝혔고, 이재민만 2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지난 1991년 방글라데시에서 14만3000명의 사망자를 낸 사이클론 이후 최악의 피해 규모다.

최대 피해지역인 수도 양곤에서는 가옥 80%가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수도·전기 공급도 끊기는 등 초토화됐다. 이미 식량부족국가로 분류된 미얀마는 이번 사이클론과 더불어 식량위기까지 겹쳐 최악의 상황에 직면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촌공생회는 미얀마 피해복구를 위해 5월 6일부터 미얀마 피해 지원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337101-04-019295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이며, 후원문의는 지구촌공생회 해외사업팀이다. 02-455-9596, good@goodhand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