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응 스님의 생애, 수행과 의례 활동, 범음성 세계를 연구하여 불교음악에 있어서 벽응 스님의 기여도와 가치를 살펴보고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한국불교음악학회는 불기2567(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2층 학명세미나실에서 적멸보궁 문수사대자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 주관으로 『제6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출가한 이래 평생 한국의 전통불교음악인 범패의 계승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입적한 벽응 스님을 기리는 의미의 “어장 벽응 대종사 생애와 범음성 세계”를 대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최 종남 중앙승가대 교수를 좌장으로 ▲ <벽응 대종사님의 생애와 의례활동>을 도현 스님(문수사 대자원 주지,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 박사) 발표, 차 형석 교수(연세대학교) 논평 ▲ <벽응 스님의 불교음악 자료 및 전승자 현황>을 양 영진 박사(국립민속국악원 학예연구사) 발표, 동환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어산종장) 논평 ▲ 손 인애 박사(서울대학교)가 <경제 범패승 벽응 스님 염불 개관 - 현존하는 염불자료를 중심으로-> 발표, 김 해숙 교수(한국예술종합대학교 명예교수) 논평 ▲ 박 천지・윤 소희 교수(동국대학교 대우교수)가 <태평소의 불교적 배경과 벽응 스님 민요가락에 대한 연구> 발표, 박 범훈 교수(동국대학교 석좌교수) 논평 순으로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