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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립대조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산하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지난 27일 추석맞이 합동차례 지내기 및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 행사는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소외감 감소를 위해 대조동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직접 만든 모둠전, 나물과 송편, 과일, 식혜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꾸러미를 전달하고, 차례를 지내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차례를 합동으로 지낼 수 있는 차례상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사정으로 차례를 지내고 싶어도 차례상을 차리지 못하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소외감 감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한가위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정다운 명절 인사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OO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합동차례도 지내고 한가위 꾸러미로 마음까지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립대조노인복지관 이동열 관장은 “소외된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