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모운(慕雲) 홍승희(洪升憙) 이사장이 7월 20일 오후 3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9세.

고 홍승희 이사장은 1920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경성고등상업학교(현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산학관, 언론계 요직을 두루 거쳤다.

산업은행 총재와 19대 재무부 장관,금융통회위원회 위원, 외환은행장, 증권감독원 원장 겸 증권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동양통신 사장, 삼미종합특수강 회장, 국민학원(국민대) 이사장, 해외건설협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

유족은 아들 기창(사업)씨와 딸 은하(주부)씨 등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은 24일 오전 8시이고, 영결식은 오전 10시 대한불교진흥원장으로 마포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거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선영이다.

알려드립니다

*문의 : (재)대한불교진흥원 02-719-1855, 719-2606. 서울 아산병원 영안실 02-3010-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