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백범 김구 일행이 송광사를 방문한 모습이다.
일경에 쫓기면서 전등사, 송광사에 은거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방문하였다.
1946년 9월 21일에 찍은 귀한 사진이다.
취봉 노스님께서 소장했던 사진을 현재는 노스님 상좌 되는 부안 정토사 주지 원공 스님이 소장하고 있다.
백범 사진 왼쪽으로 최측근 엄항섭 선생 뒤로 취봉 스님, 대은 스님, 용은 스님 모습이 보인다.
여순사태로 불타기 전 송광사 대웅전 편액과 주련을 볼 수 있는 귀한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