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붓다
mediabuddha@hanmail.net 2023-07-17 (월) 18:58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2018년부터 사찰에서 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바탕으로 1회용품 안쓰기, 비닐 플라스틱 줄이기 등 녹색불교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녹색사찰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불교환경연대는 불기2567(2023)년 7월 18일 오전 11시 30분에 은평구 심택사(주지 효탄 스님), 안산 화림선원(주지 효탄 스님), 김천 봉곡사(주지 현탁 스님)에서 녹색사찰 협약식을 진행한다.
심택사는 한혜원 사무국장이, 화림선원은 한주영 사무총장이, 봉곡사는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 스님이 참여하며 녹색사찰 의미와 실천방법에 대한 설명, 협약서 서명, 협약서 교환, 녹색사찰 명패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사찰운동은 사찰과 불자들이 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덜 쓰고 덜 버리는 운동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환경을 살리고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지구 생명을 구하는 환경보살로 나아가는 길이다.
불교환경연대는 현재 45개 녹색사찰과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봄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부처님오신날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이번에는 여름에는 복날 채식캠페인을 공동진행하고 있으며 사찰에 포스터와 법문자료를 보내고 교육,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