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지난 5월 발생한 미얀마 싸이클론, 중국 지진 피해에 따른 재난구호 성금 12,800,000원을 조계종 총무원에 최근 전달했다.

매년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학생대상 장학금 지급, 소년소녀가장 대상 쌀 및 교통비 지원, 독거노인 대상 쌀 및 김장김치 지원뿐 아니라 청년회, 부녀회, 신행단체 등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인사는 이와 더불어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재난을 함께 극복하고 우정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6월말일 까지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나눔은 수행의 진지한 모습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개된 금번 모금활동에는 해인사 사부대중뿐 아니라 해인사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참배객이 수희 동참했다.

법보종찰 해인사는 지혜와 자비의 정신을 생활현장에서 실천하기 수행, 전법 및 봉사와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