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토)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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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는 오는 6월 17일(토) 오후 1시에 탄허기념관(서울 수서동)에서 “명상과 정견, 깨달음 그리고 윤회에 대하여”를 주제로 ‘제5차 한국명상지도자포럼’을 온라인(Zoom)과 동시에 진행한다.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는 세계적인 명상 붐에 조응하여 바른 명상과 잘못된 명상의 정견 문제와 현재 불교계에서도 쟁점이 되고 있는 깨달음과 윤회에 대하여 남방과 북방의 대표적인 수행법인 위빠사나와 간화선의 입장을 발제 토론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명법 스님(해인사 국일암, 서울대 박사)이 사회를 맡아 ▲현암 스님(지엄선실 주지, 동국대 외래교수)과 김열권 원장(마하위빠사나선원)이 위빠사나 명상의 입장에서의 발표하며 ▲간화선 입장에서는 미산 스님(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과 박희승 교수(불교인재원)가 발표한다. 지정 토론자로는 김재성 교수(능인대학원대학교), 적경 스님(봉인사 주지, 본회 상임이사), 금강 스님(중앙승가대 교수, 활인선원장), 김홍근(간화선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세계의 다양한 명상법을 수행하는 명상단체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포럼은 학술적인 논의보다는 명상 이론과 실천 수행의 입장에서 토론을 진행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세계적인 두 명상 수행법 사이의 같은 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수서동 탄허기념관에서 현장 토론 위주로 진행하며과 온라인(Zoom)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포럼 참가는 본회 명상지도사 이외에 관심있는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 홈페이지(www.kamto.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 관계자는 “매년 명상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명상아카데미와 명상지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상의 대중화, 생활화를 통하여 인류의 지혜와 행복에 기여 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