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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주인도 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3월 21일(화)부터 3월 25일(토)까지 인도 델리에서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한다.

3월 21일(화)에는 주 인도 대한민국대사관저에서 사찰음식 명장인 정관스님이 준비한 사찰음식 정찬을 인도에 소개하는 <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사찰음식 만찬>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대사와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및 인도의 주요 내빈들의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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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수)에는 뉴델리에 위치한 인도국립현대미술관(NGMA)의 전시 <부처님의 땅! 인도에서 한국문화를 만나다.>를 통해 인도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의 전통등과 한국 전통 불교의례의 상징인 괘불을 매개로 하는 미디어 아트, 템플스테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진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를 인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4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기간 중 3월 22일부터 25일(토)까지는 전시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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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기간에는 문화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사찰음식 명장인 정관스님이 인도 현지 조리학교인 찬디왈라 조리대학(BCIHMCT)[3월 23일(목)], GD고엔카대학교-르 꼬르동 블루 인디아[3월 24일(금)], 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도 <한국전통불교문화체험 및 사찰음식 시연회ˑ시식회>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