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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사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은평구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스마트 배움터 교육을 개설하고 9월 16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과 연계하여 4차 산업 기술체험과 디지털 활용교육 프로그램을 9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시민카드 발급, 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뱅킹 활용법, 디지털 드로잉 및 3D프린터 출력하기, VR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환경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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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4차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자원봉사자가 함께하여 사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마트 배움터’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디지털 사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에 더욱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은 ‘스마트 배움터’ 프로그램 진행보조에 관심있는 고등·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02-6951-11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