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테마여행“바다로의 쉼”  

크게보기

열린가람 산하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1일(목)부터 9월 2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내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해 포항시 일대에서 ‘2022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테마여행-바다로의 쉼’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도 내 발달장애인가족의 양육부담 경감 및 휴식지원을 위해 계획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가족별 여행비를 지원하는 자율여행과 포항, 영주 숲테마 여행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바다여행은 29가족 총 45명이 참여했다. 

이번 여행은 서핑체험과 스페이스워크 체험, 해상스카이워크 체험 등 바다의 도시 포항만의 감성을 물씬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테마여행 ‘바다로의 쉼’ 일정에 참가한 보호자 이모씨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여행 한번 가기 힘들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하면서 가족간의 화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세심한 배려와 일정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경상북도 내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는 유일하게 본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 내 발달장애인가족의 가족관계기능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