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아름다운동행에 저금통 8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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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에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지난 6월 24일(금) 자비 나눔 사업을 위해 정성스럽게 모은 목어저금통 80개를 전달했다. 

수내동어린이집에서는 자체적으로 5월 한 달간 원생들과 함께 목어저금통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집에서 신발 정리하기, 인사 잘하기 등 부모님을 도와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목어저금통 80개를 채워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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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어린이들은 정성스럽게 모은 목어저금통을 순서대로 나와 준비된 테이블 위에 놓으며 스스로 노력해서 채운 저금통에 뿌듯해했다. 이어서 아름다운동행 홍보 영상을 보며 이렇게 모여진 저금통의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내동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하는 저금통 모금캠페인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나눔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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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동어린이집 이계화 원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각자 미션을 수행하며 100원씩 모아 저금통을 채워 가지고 왔다”며 “어릴 때부터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의 행복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름다운동행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국·내외 자비나눔 사업 후원은 홈페이지(www.dreaminus.org) 및 전화(02-737-9595)로 동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