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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국제선원은 2006년 10월 29일 도심포교와 국제포교의 원력으로 자우 스님에 의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창립됐다. 청정한 성품의 회복과 불교의 세계화를 창건이념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한 영어 참선 법회와 어린이, 청소년 영어담마스쿨 등을 일반법회와 함께 진행해 왔으며, 3년전부터 모든 법회를 유튜브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유튜브를 통한 불자들의 신행생활과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7년 걸리는 80권 화엄경 사경과 강의를 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일요마음행복법회를 통해 금강경, 천수경 법문을 통한 ‘생활 속 불교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초등학교건립, 탑골공원 무료급식 봉사와 영등포쪽방촌 자비나눔 등 사회 전반의 아픔을 보듬고 올바르고 건강한 시민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선원 근처에 나란다수행관을 따로 마련하여 비구니 스님들의 전법원력을 지원해 왔다. 2018년 1, 2수행관을 전세대출로 시작해 지금까지 25명의 비구니스님들이 석사. 박사 과정을 무난히 마쳤으며, 어린이·청소년 포교, 장애인(농인), 일반인 포교를 하는 스님들이 마음 놓고 포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숙소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2022년 5월에 들어서며 전세대출을 이어갈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 처해 수행관이 존패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비로자나국제선원은 불기2566(2022)년 5월 16일(월)부터 전세금마련의 불사모연을 통해 인재불사와 전법의 원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있는 분들의 정성을 모으고 있다. 

비로자나국제선원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라도 큰 정성이 되어 큰 힘이 된다”라며, “부디 한국불교의 디딤돌이 될 수행관이 그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시길 두손모읍니다”라고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