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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박범훈원장)은 불기2566(202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평화의 노래-부처님의 노래” 봉축음악회를 오는 4월 24일(일) 오후5시 봉은사 미륵전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봉축음악회는 조계종 최초의 성악을 전공한 청년 불자들로 이루어진 봉은사 불음청년 합창단의 창단을 알리고 전쟁 종식과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아 부처님의 오신 날 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성대하게 준비 했다.

불음청년합창단은 음성공양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청년 포교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 청년 불자들과 성악을 전공한 청년 불자들로 구성된 봉은사 불음청년합창단은  새로운 시대의 희망인 청년들의 노래로 준비했다.

불음청년합창단의 하나된 목소리를 통해 젊고 패기 있는 목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장엄한 무대가 마련된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100여명에 달하는 출연진이 함께 만드는 이번 음악회는 종교를 넘어 평화를 통한 치유를 기원하는 장이다.   

봉축음악회는 박범훈 불교음악원 원장이 총감독을 맡고 이우진(불음청년합창단 지휘자), 지휘에는 박천지(불교음악원 총지휘자),  연주는 봉은국악합주단, 합창은 불음합창단, 봉은사불음청년합창단이 출연하고 이이화 홍승의 진행으로 진행된다.

봉축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이 공동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