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우 기자
bind1206@naver.com 2022-02-28 (월) 10:27기후위기, 자연과 공생하는 생활양식 전환이 필요하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불교의 교리와 문화를 보다 쉽고 바르게 알리기 위해 발행하는 불교계 대표 대중 문화지인 월간 『불교문화』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불교문화』 3월호 특집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기후위기는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되어 지구의 지속가능성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불교문화』 3월호에서는 △기후위기 어디까지 왔나? △우리가 기후위기에 대처해야 하는 이유 △지구의 기적과 기후위기에 대한 불교적 해법 △기후위기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다 등의 주제를 통해 기후위기의 진단과 불교적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문제를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올바로 이해하고 극복 방안과 실천 과제인 인간 중심 세계관의 전환에 대해 불교의 사상적인 가치와 역할을 통해 알아보았다.
이밖에도 이번 3월호는 △수불 스님의 명쾌한 설명이 담긴‘간화선의 A에서 Z까지’ △한국의 수행처, 적멸보궁 순례의 두 번째 순서, 영월‘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보일 스님이 전하는‘인터넷 가상현실 속 불교’- 새로운 법계, 메타버스의 세계 △오프라 윈프리의 명상 수행을 소개한‘세계 유명 인사들의 명상이야기’ 등 알찬 구성으로 일상에 지성 넘치는 삶을 선물하는 풍성한 읽을거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