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나파(남/1세/미숙아의 무호흡/ 소식지- 3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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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12월 3일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넷나파 환아를 대신하여 담당 의료사회복지사에게 생명나눔실천본부 박종우 이사가 치료비를 전달했다.

12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넷나파(남/1세/미숙아의 무호흡) 환자다.

태국국적 환아의 엄마는 농장과 공장 생산직으로 근로하며 성실하게 일하던 중 한국인 남자친구를 만나 임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남자친구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자 연락이 두절되고 만삭으로 인해 더 이상 근로가 불가능한 상황이였다. 친구의 작은 원룸에 같이 생활하던 중 응급출산을 하게 되었으나 미숙아로 출생해 무호흡 증상을 보여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1달 이상 생활해야만 했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 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300만 원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박종우 이사는 “아이가 꾸준하게 치료를 잘 받아 하루빨리 완쾌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십시일반으로 도움울 주신 생명나눔 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