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붓다
mediabuddha@hanmail.net 2021-09-02 (목) 06:36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산하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흥수)과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관장 권대근)는 지역 장애인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결식우려가 있거나 영양개선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오레피시 창포점을 통해 국과 반찬을 지원한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할 곳이나 기회가 없어 불안정한 생계수단을 가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에서 기관 본연의 업무 외에도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것 중에 하나를 나누는 것이 아닌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도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나눔의 의미를 본 협약을 통해 이루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 19 상황속에서도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사업들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