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베트남 이주노동자, 아파트 경비원, 청소원, 비정규센터원 등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예방물품  행복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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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가 스리랑카·베트남 이주노동자 및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사무금융비정규센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 터무늬있는제작소, 한사회성장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코로나19 예방물품인 덴탈 마스크, 손 소독제, 고급 물티슈, 여성위생품 등을 전달했다.

코로나 4단계 확산으로 우리 사회의 약자인 이주노동자와 아파트 경비원, 청소원, 쪽방촌 독거노인, 비정규센터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22차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은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덴탈 마스크 7만장, 손 소독제 3,000개 , 살균 소독수 1,000개, 여성위생품 1,000개, 물티슈 2,000개, 쌀(2kg) 100포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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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거주하는 베트남 웬쟈미 이주노동자는 “한국은 참 고마운 나라로 베트남 사람들에게 한류가 대세”라고 하면서 “가족 같은 한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경기도내 열악한 아파트 환경에 근무하는 경비원과 청소원의 노후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나진숙 경기중부아파트협회 사무국장은 “귀한 선물을 주셔서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어르신들의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4단계 격상과 거리두기 지속으로 고통 받는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9월 추석까지 ‘행복나눔’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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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이주노동자 행복나눔(사진=나누며하나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