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내 마음속으로 들어가보자” 

한국불교 원로스님부터 해외 불교지도자 총망라하는 비대면 온라인 대중강연 개최

불교, 과학, 심리학, 인문학자 등 초청 대중강연과 즉문즉설 함께 하는 무차설법대회

5월 1일(토) 오후 2시 첫 강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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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가 코로나 시대에 마음수행을 주제로 한 대중강연 ‘Go! Inside : 마음을 바꾸는 시간, 고 인사이드’(이하 ‘Go! Inside’)를 개최한다.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줌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강연으로 진행되는 ‘Go! Inside’ 강연은 평소 만나기 힘든 큰스님에서부터, 젊은 수행자들, 과학계, 의학계, 심리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총 망라해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시대의 지혜를 끌어모으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인간의 마음을 누구보다 통찰력 있게 꿰뚫어보는 뇌과학자, 심리학자, 수행자, 정신과 의사, 문화예술인 등의 강사들이 참여해 코로나 시대에 우리 사회가 놓치고 있는 주제들을 진지하게 점검하고, 허심탄회한 즉문즉설을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사회적 공황상태를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Go! Inside!’는 코로나로 인해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내 마음속으로 들어가보자 (If You Can’t go Outside, Go Inside)”라는 슬로건에서 착안했다. 세상을 바꾸기 보다, 마음의 본질을 바로보고, 우리 마음속의 욕망과 감정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살펴보자는 취지다.

이를 통해 마음의 본질을 가장 잘 헤아릴 수 있는 전문가들을 통해 우리가 놓인 상황, 내면의 갈등, 자연과 사회, 그리고 마음의 문제를 유기적으로 바라보는 주제를 다루는 고품격 대중강연의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물질세계의 탄생에서 생각과 의식의 출현, 그리고 자아의 발생과 이룰 둘러싼 철학적, 종교적 논쟁, 인간의 욕망과 생태계의 파괴, 그리고 우주적 질서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지금까지 걸어온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묻는 자리로 만들어간다는 기획이다.

뿐만 아니라, 불교와 기독교, 카톨릭 등 각 종교계의 열린 지성들을 초청해 갈등과 대립에서 포용과 화해, 평화를 추구하면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는 종교간의 대화의 장도 마련된다.

또 서구사회에서 부각되고 있는 정신병리 현상의 임상적 치유효과를 과학적인 안목으로 결합시키고 있는 마음챙김 명상과 한국 전통의 간화선 수행, 심리학적 연구에 이르는 다양한 수행전통을 논의하는 장을 열어 마음수행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떤 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지도 가늠해볼 예정이다.

강연방식은 비대면 온라인 줌 법회 형태로 스튜디오나, 스튜디오에 준하는 가설법당에서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 대중들과 줌(Zoom)을 통해 30분 이내의 강연 또는 법문과 60분의 즉문즉설(질의응답)로 직접 소통하는 “개방형 강연”으로 진행한다. 강연자에 대한 대중 참가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세트와 조명, 그래픽 디자인 활용한 스튜디오를 설치해 강연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Go! Inside!’는 오는 5월 1일(토) 오후 2시에 열리는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여러분을 찾아간다. 매주 2명의 라이프 멘토가 진지한 주제를 쉽고 명쾌한 언어로 풀어가며 연말까지 풍성한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5월 1일(토) 오후 2시,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박문호 박사는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과학의 눈으로 바라본 파국 직전의 인류사와 대안>을 주제 강연하고 시청자들과 진지한 즉문즉설을 나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설 원제스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던져야 할 질문에 대해 살펴보는 <질문을 던지는 삶, 우리는 무엇을 물어야 하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인생에서 만나는 수많은 문제들 앞에서, 따뜻한 힐링의 말과 소소한 지혜만을 추구하기보다 보다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 왜 중요한 것인지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