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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수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 25주년을 맞아 추억을 공유하며 그 기쁨을 함께 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더불어 실현해 나아가는 평등세상’ 이라는 미션아래 1996년 개관했다. 2000년 치매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낮 동안 가족처럼 보살피는 노인주간보호센터 개소, 2003년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이한 가정봉사원파견센터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2008년 한국사회복지협회의 윤리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내외 적인 기관 신뢰도를 높이고, 2009년 아동발달상담센터를 확대해 언어, 미술, 심리, 감각통합치료 등 통합적인 치료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7년 고객만족도 1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5회 연속 최우수 선정, 장기요양서비스 3회 최우수등급 선정 그리고 2020년부터 수탁 받아 수행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전국 최고등급을 받는 등 부산 최고등급의 사회복지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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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자 표창(사진.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이날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기념식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부터 장기근속자 표창 그리고 25주년을 맞아 YouTube채널 개설해 기념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25주년의 ‘25’와, 개관일인 3월 4일의 ‘34’의 숫자를 활용해 방명록 작성이벤트, 생일이벤트 등 지역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떡, 풍선 등의 선물을 가지고 직접 지역사회에 나가 전달하는 행복나눔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 개관 25주년의 기쁨을 함께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관장은 “지난 25년간 복지관 직원과 주민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은 이용자들의 감동으로 이어져 현재의 용호복지관이 있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하고 오붓한 복지관을 만들어나가겠다”며 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했고 “이번 행복나눔 퍼레이드를 통해 용호복지관이 지역거점기관으로서 주민들에게 친밀한 복지관, 행복한 복지관, 활기찬 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25년 동안 함께한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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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5주년 행사장 사진(사진.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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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퍼레이드(사진.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