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위원 20명 위촉

2021년 2월 22일(월)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이하 화쟁위원회)는 2월 22일(월) 오전 10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제6기 화쟁위원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쟁위원회는 각 분야의 중진 스님과 재가, 전문가 총 20명의 위원으로 제6기 화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총무원장 스님이 위촉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7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촉식을 진행한다. 

제6기 화쟁위원장은 호성 스님이 임명된다. 호성 스님은 지난 제5기 화쟁위원장을 역임했다. 

제6기 화쟁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에 전체회의를 열어 조직구성을 완비하고 2021년 사업계획을 의결할 예정이다. 

화쟁위원회는 조계종 내의 화합조정과 사회적 갈등 현안 중재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동선을 실현하기 위해 2010년 6월 설치됐다. ‘직영사찰 제도개선’ 제안 및 ‘4대강 사업 국민적 논의위원회’ 합의 등으로 제1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한진중공업 문제해결을 위한 108배 기도(2011년),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범종교회의(2012년), 철도파업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 중재 합의(2013년), 밀양송전탑 유족 장례진행 중재(2014년), 지리산댐 갈등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2015년), 화쟁도서독후감 공모전(2016), 화쟁템플스테이(2017), 원효순례(2018), 세대 간 화쟁(2019), 종립학교 종교수업(2020) 등의 활동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