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극복 신축년 희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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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불기2565(2021)년 첫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월 8일(월)부터 2월 26일(금)까지 설 명절 프로그램 ‘코로나블루 극복 신축년 희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렵고 우울감, 고립감이 증가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가정 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공기정화식물과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명절 전통놀이 키트 5종(제기, 팽이, 비석치기, 전통문양 방문걸이, 전통 딱지만들기)을 제공한다. 어르신들이 전통놀이 키트를 제작하는 과정과 활용하는 방법을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와 카카오 채널, 복지관 홈페이지 등에 공유하고 위 과정을 통해 완성 된 전통놀이 완성품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제공되어 디지털 시대의 아이들에게 잊혀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소개하고 익숙치 않은 전통놀이를 체험하여 1·3세대 통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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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르신들 및 지역주민 중 희망인원을 대상으로 전통연 콘테스트를 개최해 2021년 새해 소망과 희망을 작성한 자신만의 연을 제작해, 기관 및 옥수역 광장에 전시하고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한강 등 인근 장소를 활용해 전통연 날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위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 다른 명절을 보내게 될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코로나블루와 같은 우울감, 고립감 그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을 계획하여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희망찬 신축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