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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차별금지법 제정 발원 기도 행진’ 진행

미디어붓다 | mediabuddha@hanmail.net | 2020-11-02 (월) 17:54

11월 5일(목) 오후 1시
국회 앞 출발 더불어민주당사 거쳐 청와대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차별금지법 제정연대와 함께 불기2564(2020)년 11월 5일(목) 오후 1시에 ‘차별금지법 제정 발원 기도 행진’을 진행 한다. 행진은 여의도 국회 앞에서 출발해 더불어민주당사를 거쳐서 마포를 지나 청와대 근처 청운동 사무소 앞까지 진행한다.
 
기도 행진은 차별금지법을 발원하는 뜻을 담아 제작한 모형 범종 차량이 앞장서며, 이어서 스님들의 목탁행진이 뒤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차별금지법 제정연대는 “2020년 국가인권위가 실시한 여론조사 차별금지법 제정 찬성 88.5%의 뜻을 정부, 여당은 무시하고 있으며 국가인권위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국민의 힘은 대단히 미온적”이라며 “차별금지법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면 다를수록 정부와 여당은 공론의 장을 만들고, 열어서 차이를 확인하고 좁혀나가야 마땅함에도 그 흔한 공청회 한번 열리지 않는 것에 대하여 크나큰 실망감이 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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