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축제의 장 ‘2020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온택트(Ontect) 방식으로 진행되고, 11월 10일(화) 14시, 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본선 무대가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된다.

 

본선은 예선을 거쳐 진출한 10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예선 에피소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 기념식, 축하공연,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최대 4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보이스트롯에서 반전 노래실력과 열정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울린 배우 정동남씨가 사회를 보고, ‘타타타,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바람같은 사람, 숙향아’를 부른 가수 김국환씨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한 나날을 집에서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나고 흥겨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선에는 만 60세 이상 참가자가 1명 이상 포함된 단체(최대 3인) 또는 개인이 참가할 수 있다.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축제의 취지에 맞춰 1·3세대가 함께 구성된 팀은 가산점을 받는다.

 

예선 접수기간은 9월 30일(수)부터 10월 25일(일)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복지관 카카오채널 채팅방에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의 영상과 이름, 연락처를 보내면 되고, 전화 접수는 평일 9시에서 18시 사이에 복지관(02-742-9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관장 정관스님은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시니어 슈퍼스타. 올해는 코로나19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께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예선 접수방법, 본선 시청방법을 복지관 카카오채널 카드뉴스와 유튜브 홍보영상,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작년 KBS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할담비 지병수어르신도 2018년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에 출전하여 발굴되었습니다. 종로의 트롯신이 될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다분한 끼와 가창력을 갖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시청자분들의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