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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㊴

이학종 | urubella@naver.com | 2020-06-26 (금) 09:52

옛 스승 박가와를 만나다
 
붓다가 말라 족의 아누삐아 촌에 머물고 있었다. 이른 아침 탁발을 마치고 돌아오던 붓다는 근처에 살고 있던 편력 수행자 박가와를 기억하고 그곳을 찾았다. 박가와는 고행수행의 대가로, 붓다가 처음 출가했을 때, 나름의 가르침을 주었던 고행의 스승이었다. 박가와는 붓다를 반갑게 맞이하며 말했다.
 
“잘 오셨습니다. 존자여. 참으로 오래간만입니다. 여기에 앉으십시오.”
 
붓다는 그의 권고대로 의자에 앉았다. 박가와는 한 단계 낮은 둥근 의자에 앉은 뒤 화제를 꺼냈다.
 
“존자여,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얼마 전에 릿차위 족 수낙깟따라는 사람이 존자의 상가를 떠나면서 존자를 스승으로 삼지 않겠다고 비난했다던데 그 말이 사실인지요?”
“그렇습니다. 선생님, 수낙깟따가 말한 그대로입니다. 그때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낙깟따, 내가 너에게 내 제자로서 내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던가?’ 그는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시 ‘그대의 불만은 무엇인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수낙깟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세존은 다른 종교지도자들처럼 초능력을 보여주지 않는 것입니까? 그게 불만입니다.’라고. 그래서 나는 다시 그에게 물었습니다. ‘수낙깟따, 내가 너에게 초능력을 보여줄 테니 나를 스승으로 섬기라고 말한 적이 있던가?’ 그러자 그는 그런 약속은 없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훈계했습니다. ‘어리석은 수낙깟따, 나는 초능력을 행사하는 도인이 아니라 그대에게 진리를 가르쳐주는 스승이다. 나는 네 안에 뒤틀린 악을 근절시키는 것이 목적이지, 기적을 뽐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랬더니 그는 이렇게 반복했습니다. ‘세존의 말씀대로 초능력이 아니라 진리를 가르친다면 왜 세상의 시초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 것입니까?’ 이렇게 묻기에 나는 다시 되물었습니다. ‘수낙깟따, 세상의 시초를 아는 것이 네 안에 뒤틀린 악을 근절시키는 목적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가?’ 그러나 그는 끝까지 그것이 진리의 근본 바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세상의 시초를 아는 것과 악을 근절시키고 바른 진리를 깨닫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간곡히 충고했지만 그는 ‘세상의 시초에 근본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내 곁을 떠나간 것입니다. 이것이 수낙깟따에 대한 소문의 진상입니다.”
 
자초지종을 듣고 난 박가와는 붓다의 깊은 지혜와 통찰력에 놀라며 마음속으로 존경심을 품었다. ‘이분은 교세를 넓히기 위해 기적과 신통을 사용하는 사이비 지도자가 아니구나!’라고 확신했던 것이다. 붓다는 박가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그곳을 떠났다. 
 
양모 고따미와의 이별
 
붓다의 나이가 80에 이르면서 그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들과의 이별이 하나 둘씩 찾아왔다. 붓다가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뜬 어머니를 대신해 양어머니가 되어 자신을 양육해주었으며, 여인의 출가를 관철시키고, 최초의 비구니가 되었던 고따미가 세연(世緣)이 다해 죽을 때가 가까워지자 웨살리에 머물고 있던 붓다를 찾아왔다. 그때 고따미는 웨살리의 한 수행처에서 여러 비구니들과 함께 수행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고따미는 ‘이 안거가 끝나면 붓다께서 쿠시나라로 가시는데 아무래도 열반에 드실 것 같다’는 말을 전해 들게 되었다. 고따미는 이 말을 듣고는 지체 없이 웨살리에 머물고 있던 붓다를 찾아갔다. 붓다를 만난 고따미는 늙고 쇠약해진 몸을 가까스로 지탱하며 예배한 후에 말했다.
 
“세존이시여, 제게 청이 하나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어떤 청인지 들려주십시오.”
“세존이시여, 원컨대 이제부터는 비구니가 비구니를 위해 계를 설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십시오.”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앞으로는 비구니가 비구니를 위해 계를 설하는 것을 허락하겠습니다. 다만 이전에 설해진 계에서 벗어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붓다의 흔쾌한 허락에 감격한 고따미가 고개 숙여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그의 얼굴에는 쓸쓸한 기운이 드리워져 있었다.
 
“세존이시여, 아무래도 저는 다시는 세존의 얼굴을 뵙지 못할 것 같습니다.”
 
붓다는 고따미가 곧 열반에 들게 될 것임을 직감했다. 붓다 역시 슬픈 눈길을 감추지 못했다. 붓다의 표정을 살핀 고따미가 최대한의 예의를 표하며 말했다.
 
“세존이시여, 당신께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고 알려주신 그 가르침을 따라 저는 출가하였고, 마침내 정신적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저의 내면에서 세존께서 일러주신 교리가 성장했고, 제 스스로 진리라는 우유를 마시며 마침내 완성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스승, 세존의 가르침으로 인해 저는 거칠고 힘든 큰 바다를 건넜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신으로 인해 저는 붓다의 어머니로 세상에 알려지는, 더 없이 큰 영광을 얻었습니다. 나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위대한 스승이신 세존이시여.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장로니 고따미는 이어 게송으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나를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고,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을 구제한
깨달은 님이시여, 영웅이시여,
일체 중생들의 최상자이시여, 귀의하나이다.
 
일체의 괴로움은 완전히 알려졌고
원인인 갈애는 말라버렸고,
고귀한 여덟 가지 길은 닦여졌고,
적멸은 나에게 실현되었습니다.
 
예전에 나는 어머니이자
자식이자 형제이자 자매였으나,
있는 그대로를 알지 못하며,
죄를 씻지 못하고 윤회해왔습니다.
 
저 세존을 내가 친견했으니,
이것이 최후의 몸으로,
태어남으로 인한 윤회는 부수어졌으니,
이제 다시는 윤회하지 않습니다.
 
붓다는 자신의 양모이자 첫 비구니 제자이기도 한 고따미를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었다. 어느덧 수명이 다한 그녀, 태어난 지 7일 만에 생모와 사별한 자신에게 젖을 물리며 지극한 사랑으로 키워주었던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더는 이생에서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에, 슬픔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생로병사우비고뇌에서 자유로운 붓다였기에 그의 표정에서 어떤 변화를 읽어내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오직 젖을 물려 키워준 양모의 눈에만 슬픔을 억누르고 있는 스승의 슬픔이 목도될 뿐이었다. 붓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오로지 눈빛으로, 마음과 마음으로 양어머니와의 이별을 맞이하고 있었다. 다시 몸과 마음을 추스른 고따미가 힘들게 입을 열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번뇌를 소멸시켜 준 고마운 스승이시여. 이제 저는 곧 이생을 마치고자 합니다. 부디 제가 이 늙은 몸을 버리고 죽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이것이 저의 마지막 청입니다.”
 
붓다는 연민 가득한 눈빛으로 양모의 열반을 허락했다. 침묵으로 열반을 허락하는 붓다의 눈빛은 어쩔 수 없이 슬픈 빛을 띠고 있었다. 붓다와 마지막 작별을 나눈 고따미는 비구니의 처소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비구니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반에 들었다. 함께 수행하던 다른 여러 비구니들도 고따미의 열반에 맞춰 함께 열반에 들었다.
고따미 등 비구니 장로들의 열반 소식을 전해들은 붓다는 아난다를 시켜 장례를 준비시켰다. 아난다는 장례에 필요한 평상과 기름과 꽃과 향과 수레를 마련했다. 그리고 장례절차에 밝은 신자들과 함께 열반에 든 비구니들의 법구(시신)를 수습했다. 다만 장로 고따미의 법구는 붓다의 요청에 따라 붓다가 직접 수습했다. 붓다에 의해 수습된 고따미의 법구를 아난다, 라훌라를 비롯한 비구들이 조심스럽게 평상으로 옮겼다. 붓다는 직접 고따미의 법구를 얹은 평상의 한쪽 다리를 들고 교외의 화장터로 향했다. 제자들이 나서 “세존께서 직접 법구를 이운하는 것을 민망한 일”이라며 말렸지만 붓다는 제자들의 요청을 정중하게 물리쳤다. 
 
“아니다. 비구들이여, 나를 말리지 말라. 고따미 장로니의 법구를 운구하는 것에 나도 함께 할 것이다. 부모가 자식을 낳아 젖을 먹이고 안아주고 길러준 은혜는 매우 큰 것이다. 설사 붓다라고 할지라도 그 은혜를 갚지 않으면 안 된다.”
 
노구에도 불구하고 고따미의 법구가 놓인 평상을 들고 화장장에 도착한 붓다는 앞서 열반한 비구니들과 사미니(예비 비구니)의 시신에 공양을 올린 뒤 화장의식을 진행하도록 재가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붓다는 고따미의 법구 위에 직접 꽃과 향을 뿌린 후 게송을 읊었다.
 
일체의 현상은 덧없는 것,
한 번 나면 반드시 다함이 있네.
태어나지 않으면 죽지 않는 것이니,
이 열반이야말로 가장 큰 즐거움이네.
 
 
붓다가 게송을 마치자 장례절차를 진행하는 웨살리의 재가자들이 시신을 떠받치고 있던 찬다나 섶나무에 불을 붙였고, 이내 불길이 맹렬하게 솟아오르며 화장의식이 시작됐다. 붓다는 치솟는 불길을 바라보며 양모의 은혜를 떠올렸다. 붓다의 눈가는 연기 때문인지, 슬픔 때문인지 모를 물기가 젖어 있는 듯했다. 화장이 끝나자 의식을 진행한 사람들은 고따미와 다른 비구니들의 사리를 거두었다. 앞으로 그곳에 탑을 세우고, 지극한 공양을 올리기 위해서였다.
  
야소다라와 마지막 인사
 
붓다가 가장, 아니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인, 야소다라. 그녀는 붓다로부터 직접 비구니계를 받지는 않았지만 붓다의 최초 비구니 제자인 고따미의 제자가 되어 비구니가 되었다. 고따미가 웨살리에서 첫 비구니가 된 이후 까삘라왓투의 니그로다 동산에 수행처를 마련하고 정진하고 있을 때 야소다라가 고따미를 찾아와 출가를 허락받고 비구니가 된 것이었다.
이후 조용하게 정진하던 야소다라가 78세가 되던 해, 붓다를 찾아왔다. 그때 붓다의 나이는 80세였다. 사랑하는 남편이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라훌라의 아버지이며, 상가의 최고 지도자인 붓다를 찾아온 야소다라는 그날 밤 자신이 입적에 들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야소다라는 다른 제자들처럼 붓다에게 열반에 들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만큼 독립적이었다. 비구니가 된 뒤에도 야소다라의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성정은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녀가 붓다에게 말했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에게 직접 출가하지 않았습니다. 세존으로부터 계를 받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에게 귀의했습니다. 그리고 세존께서 가르쳐주신 가르침에 귀의했습니다.”
 
붓다는 부쩍 기력이 쇠해진 야소다라를 바라보며 한없는 연민을 느꼈다. 출가 전, 아니 출가 후에도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여인, 세상에서 하나 뿐인 혈육 라훌라를 낳아준 여인, 기꺼이 자신의 출가를 허락해주었고, 수행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정신적 자양분을 제공해주었으며, 마침내 자신도 출가하여 불사(不死)의 경지를 이룬 위대한 여인, 야소다라를 바라보는 붓다의 눈에는 사랑과 연민과 존경이 교차했다. 야소다라가 힘을 모아 말했다.
 
“고맙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세존이시여. 당신과의 인연, 당신과 나눈 사랑, 그리고 함께했던 세월들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당신께서 제시해 준 위대한 가르침으로 인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불사의 길을 얻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사랑합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사랑하는 아들과의 이별
 
양모 고따미, 아내 야소다라와 이별을 한 붓다의 마음은 착잡했다. 생사의 굴레를 벗어나 열반락을 누리고 있을 것이었지만, 막상 존재가 사라진 것이 가져다주는 공허함과 허전함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이제 그에게 혈육은 아들 라훌라가 유일했다. 큰 상가를 이끄는 붓다는 별도로 아들 라훌라에게 시간을 내어 애정을 쏟지는 않았지만, 이따금씩 기회가 있을 때면 눈물겨운 부정을 담아 아들을 교육하곤 했다. 17살 때 아버지이자 스승인 붓다로부터 따끔한 가르침을 받기도 했던 라훌라는 이후 완전하게 달라진 태도로 수행에 전념해 3년 후인 20살 무렵 최고의 깨달음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라훌라는 선행을 해도 선행을 했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았다. 자기 자신도 어떤 선행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선행을 한다는 생각을 아예 일으키지 않았다. 그는 가장 먼저 일어나서 승원을 청소하고 선정에 들었다. 어느 날, 라훌라가 승원 청소를 다해놓고 돌아올 때 짓궂은 두 수행자가 라훌라를 놀려주기 위해 마구 어지럽힌 후 “라훌라가 이렇게 더럽혀 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말은 곧 승원 전체로 퍼졌다. 뒤늦게 이 말을 전해들은 라훌라는 화를 내기는커녕 바로 다시 청소를 마친 후 두 비구를 찾아가 정중하게 사과했다.
라훌라는 붓다의 시자 아난다 존자를 존중하고 따랐다. 그는 아난다를 위해 남모르게 뒤에서 보살피고 도움을 주었다. 한번은 출가를 하던 날부터 자신을 가르쳐준 스승 사리뿟따와 함께 길을 가다가 괴한을 만나 폭행을 당했다. 라훌라가 머리를 얻어맞고 피를 흘리고 있는데 사리뿟따는 “라훌라야, 자비심으로 성냄을 멸하여야 한다. 인욕 보다 더 큰 힘은 없다.”고 가르쳤다. 라훌라는 스승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고 자신을 해한 사람을 연민에 가득 찬 마음으로 불쌍히 여겼다.
어느 날, 수행을 하던 라훌라는 문득 자신이 깨달았다고 느끼고 붓다를 찾아간 적이 있었다. 라훌라가 “세존이시여, 제가 깨달은 것 같습니다”고 말하자 붓다는 “아니다 너는 조금 더 정진해야 한다.”며, “지금부터는 대중과 떨어져 정진만 하지 말고 대중들에게 오온이 거짓 화합된 것임을 즉 오온이 공한 것임을 직접 설하도록 하라.”하고 일러주었다.
홀로 정진해온 아들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부족한 것을 알아차리도록 공부의 한 방편을 알려준 것이었다. 붓다는 또 다음으로 육근육경에 대해 설하게 하고, 이어 12연기, 무상에 대해 설법하도록 지도했다. 이렇게 해서 라훌라의 마음 안에 있던 아만, 아상, 배움, 욕망 등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이끌었다.
붓다의 이렇게 가르친 것은 라훌라가 깨달음을 이루는데 마지막까지 장애가 된 것이 명예에 대한 미세한 집착이라는 것을 간파한 데서 비롯됐다. 이 집착은 남으로부터 인정받으려는 마음으로, 무의식중에서도 미세하게 남아있어 상과 번뇌를 일으켰기 때문이었다. 붓다의 지도로 라훌라는 깨닫기 직전 ‘이 세상 일체가 공하다’는 수식관을 하면서, 깊은 선정에 들어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했다. 비로소 라훌라는 자신의 출가 이유이기도 한 붓다의 유산을 상속한 것이었다.
붓다는 자신의 입멸이 멀지 않았음을 직감한 79세 때에 라훌라를 불러 마지막 가르침을 전했다. 당시 붓다는 라훌라에게 이렇게 일렀다.
 
“라훌라야, 나는 머지않아 열반에 들 것이다. 나는 따로 다른 이의 아버지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라훌라, 너 또한 다른 이의 아들이 되지 않을 것이다.”
 
수행자의 궁극적 목표란 이생에서 내 할 일을 다 마치고 열반에 들어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 어떠한 인연을 짓지 않고 불사의 경지에 오르는 것이었다. 붓다와 라훌라 역시 궁극의 목적을 성취한 수행자로서 이렇게 부자 사이의 인연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늙은 아버지이자 큰 스승인 세존의 자상한 말씀에 라훌라는 가슴속으로부터 솟구치는 진한 감동과 희열을 느꼈다. 그리고 고따미 장로니가 열반에 들던 날, 라훌라는 아버지 붓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다. 라훌라는 그 때 모든 것을 다 알고 한 점의 티끌도 없는 위대한 스승 아버지의 눈길에서 쓸쓸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라훌라는 붓다가 입멸에 들기 전, 입멸에 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과거 붓다의 제자들도 붓다의 입멸에 앞서 입멸에 들었다는 전례에 따르는 것이기도 했지만, 어쩌면 라훌라의 결단은 아버지에게 더는 쓸쓸함과 서글픔을 드려서는 안 된다는 마지막 효심의 발로였다. 그가 자신의 입멸을 슬퍼하는 사람이 없도록,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천상계의 천신들이 외호하는 가운데 자신의 마지막 죽음을 마감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목갈라나의 반열반
 
코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죽은 후 붓다가 머문 곳은 라자가하의 웰루와나(죽림정사)였다. 그러나 노년의 붓다에게 드리운 쓸쓸한 기운은 날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었다. 붓다에게 의지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두 강대국의 왕 빔비사라와 빠세나디의 비참한 최후, 양모 고따미와 사랑하는 아내 야소다라 비구니가 잇따라 입멸, 특히 이복동생 난다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라훌라의 잇따른 열반은 우비고뇌를 벗어난 붓다에게도 쓸쓸한 기운을 던져주고 있었다. 어쩌면 이런 느낌은 세존이라고 하더라도 피붙이를 떠나보낸 심경은 애잔하지 않겠느냐는 중생들의 마음이 만든 망상일지도 몰랐다. 붓다라고 하더라도 가족을 떠나보낸 그 마음은 슬프고 허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그 무렵, 붓다의 두 상수제자 사리뿟따와 목갈라나도 라자가하에 머물고 있었다. 어느 날 목갈라나는 혼자 걸식하러 한적한 마을로 들어갔다. 그런데 평소 붓다와 제자들을 시기하며 혼쭐을 내주겠다며 벼르던 브라만들이 목갈라나가 혼자서 걸어오는 것을 보고는 위해를 가하기로 작정했다.
‘저 사람은 고따마의 제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자다. 그를 에워싸고 때려죽이자.’
그들은 살인청부를 업으로 삼는 싸마나곡띠까들과 함께 목갈라나를 둘러싸고 기왓장과 돌로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다. 목갈라나는 온몸이 뼈가 드러나고 살이 문드러지는 심한 상해를 입었다. 외도들은 목갈라나가 쓰러지자 그대로 도망쳤다. 한참 뒤에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목갈라나는 죽을힘을 다해 수도원으로 돌아왔다.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목갈라나를 발견한 사리뿟따가 크게 놀라 말을 잇지 못하자 목갈라나가 말했다.
 
“걸식을 나갔다가 싸마나곡띠까들이 돌과 기왓장으로 때려 이렇게 됐다네. 사리뿟따, 나는 지금 너무나 고통스러워 견디기가 힘드네. 아무래도 나는 이대로 입멸에 들어야 할 것 같네. 그래서 자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이렇게 찾아온 것이라네.”
 
입멸에 들겠다는 벗을 사리뿟따가 슬픈 눈길로 바라보며 말했다.
 
“아니, 자네는 우리 상가에서 신통력이 제일이 아닌가. 피하려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었을 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가?”
“사리뿟따, 내가 지은 업보는 매우 깊고 무거운 것이네. 그 갚음은 언젠가 받아야 하는 것이므로 피하지 않았네. 아, 지금 나는 매우 고통스럽네. 자네를 봤으니 이제 세존을 찾아뵙고 허락을 얻어 입멸에 들어야 겠네.”
 
고통을 참으며 잠시 머물던 목갈라나는 정신을 가다듬고 죽림정사에 머물고 있는 붓다를 찾아가 만신창이가 된 몸을 천천히 움직이며 가까스로 예를 올렸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제 마지막으로 스승께 인사를 올리고자 이렇게 왔습니다. 저는 곧 라자가하 근처에 있는 저의 고향 날라까(나란다)로 돌아가 완전한 열반에 들고자 합니다. 부디 허락하여 주십시오.”
“목갈라나여, 그대는 나의 가장 뛰어난 제자였으며, 모든 상가에 모범이 되었던 수행자였다. 이제 그대는 사원에 있는 전체 대중에게 고별법문을 하고 그대가 원하는 바, 갈 길을 가도록 하게.”
 
사랑하는 제자, 그러나 자신보다 나이가 더 많아 스승보다 먼저 열반의 때를 맞이한 제자를 떠나보내는 붓다의 마음은 아렸다. 더구나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열반을 허락해달라는 상수제자의 마지막 요청을 허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스승의 마지막 분부에 따라 목갈라나는 붓다가 지켜보는 가운데 상가 대중을 향해 마지막 법문을 마쳤다. 목갈라나는 법문을 마치고 다시 붓다가 계시는 곳으로 다가가 마지막 인사를 올리고 공손히 합장한 다음, 다시 붓다의 주위를 오른쪽으로 일곱 번 돈 후에 한 걸음 한 걸음, 붓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뒷걸음으로 물러났다.
붓다는 그런 목갈라나를 처연한 표정으로 말없이 지켜만 보고 있었다. 자신의 업보를 갚고 입멸에 들겠다는 상수제자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붓다로부터 열반에 들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목갈라나는 라자가하의 이시길리산 깔라실라 암굴에 가서 조용히 입멸에 들었다.
한편 목갈라나가 자객들의 손에 의해 큰 상처를 입고 붓다의 허락을 받아 열반에 들었다는 소식은 삽시간에 라자가하와 여타 지방으로 퍼져나갔다. 마가다 국의 아자따삿뚜 왕은 이 소식을 듣고 매우 놀라고 분개하여 즉시 진상을 조사하도록 특명을 내렸다. 나간타의 제자들이 목갈라나 피습에 관련된 것을 밝혀낸 아자따삿뚜는 배후자와 자객들은 모두 붙잡아 산채로 불태웠다.
그런데 많은 비구들은 목갈라나 존자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면서도 그처럼 위대한 인물이 어찌하여 자객들의 손에 비참하게 죽을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해 의아해 하며 큰 혼란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비구들의 슬픔과 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붓다는 직접 비구들에게 목갈라나의 비통한 열반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
 
“비구들이여, 목갈라나가 금생에 아라한과를 이룬 성자로서 고귀한 생을 살아간 것을 생각한다면 그가 당한 것과 같은 비참한 죽음은 당하지 않았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과거 전생에 아내의 사주를 받아 나이 많고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숲속으로 유인하여 죽게 한 적이 있었다. 그는 그런 엄청난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수많은 생 동안 지옥에 태어났고, 이번에도 그와 같은 비참한 죽음을 당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또한 과거에 수없이 많은 붓다들을 모시고 열심히 수행하면서 서원을 세운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그때에 미래세에 고따마 붓다가 출현하면 자기는 그 고따마 붓다 밑에서 으뜸가는 제자가 되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많은 바라밀을 성취했던 수행자였다. 그리하여 목갈라나의 태어남은 이번의 생이 마지막이 되었고 결국 자객들에 의해 희생을 당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목갈라나는 이미 아라한이 된 성자이기 때문에 중생으로서 단순히 죽음을 맞은 것이 아니라 완전한 적멸, 반열반을 실현하게 된 것이다.”
 
사리뿟따, 열반에 들다
 
웨살리 근처의 벨루와에서 우기를 보낸 붓다는 안거가 끝나자 그곳을 떠나 몇 군데를 들러 전법을 한 후, 사왓티의 기원정사로 돌아와 머물고 있었다. 사리뿟따 역시 붓다를 따라 기원정사에 머물고 있었다. 얼마 전 둘도 없는 도반, 목갈라나를 보내고 나서 사리뿟따는 자신도 열반에 들 시기가 다가왔음을 직감하고 있었다.
어느 날, 깊은 선정에 들어 있던 사리뿟따는 선정에서 빠져나와 이렇게 생각했다. ‘정등정각자들이 먼저 열반에 드는 것일까? 아니면 그의 상수제자들이 먼저 열반에 드는 것일까?’ 사리뿟따는 아라한의 선정력으로 곧 상수제자들이 먼저 열반에 든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수명이 일주일 정도 남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리뿟따는 이어 자신이 열반에 들 가장 적절한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를 생각하며 다시 선정에 들었다.
‘나는 어디서 무여열반에 들게 될 것인가? 라훌라는 삼십삼천의 천신들 사이에서 무여열반에 들었고, 안나 꼰단냐 장로는 히말라야의 찻단따 호수에서 무여열반에 들었다. 그러면 나는 어디에서 열반을 맞을 것인가?’
이렇게 거듭 생각을 정리하던 사리뿟따에게 어머니 생각이 떠올랐다. 그의 생모는 자식 일곱 모두 아라한이 되었는데도 붓다와 붓다의 가르침, 붓다를 따르는 상가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 이것을 늘 안타깝게 여겼던 사리뿟따는 어머니에게 붓다가 걸어간 길, 붓다께서 제시한 길을 알려 깨달음을 얻게 해드리는 것을 마지막으로 그가 태어난 곳, 날라까에서 열반에 들겠다고 생각하고 시자 쭌다에게 곧 사왓티를 떠날 채비를 서두르라고 당부했다.
사리뿟따의 당부에 따라 쭌다와 그의 5백 제자들은 자신들이 머물던 처소를 깨끗이 청소하고는 붓다가 머무는 곳으로 찾아가 경배하고 자리에 앉았다. 사리뿟따가 일어나 붓다 앞에 무릎을 꿇고 말했다.
 
“정각자이시며 일체지자이신 세존이시여, 허락하여 주소서. 제가 무여열반에 들 때가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저의 명이 다하였습니다.”
 
붓다는 열반에 듦을 허락해달라는 상수제자의 요청을 들으며, 침묵했다. 기꺼이 허락해주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상가 최고의 제자이자 온 비구들의 존경을 받는 수행자였던 그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흔쾌하지만은 않았다. 세존의 심경을 읽은 사리뿟따가 다시 입을 열었다.
 
“세상의 주인이시여, 위대한 대각세존이시여! 저는 곧 이 삶에서 풀려납니다. 다시는 오고 감이 없으리니 세존을 우러르는 것도 이것이 마지막입니다. 제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레만 지나면 짐 다 벗고 이 몸을 누이게 될 것입니다. 스승이시여, 들어주소서! 세존이시여, 허락하소서! 마침내 제가 열반에 들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삶의 의지를 내려놓았습니다.”
 
상수제자의 간곡한 청을 듣고 있던 붓다가 침묵을 깨고 물었다.
 
“사리뿟따여, 그대는 어디에서 무여열반에 들려고 하는가?”
“마가다 국 날라까 마을, 제가 태어났던 방에서 열반에 들겠습니다.”
“사리뿟따여, 시의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바를 행하라. 그리고 상가의 형제들은 그대와 같은 비구를 만날 기회가 다시는 없을 것이니,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법을 설하도록 하라.”
 
대중설법을 하는 것으로 붓다로부터 열반의 허락을 받은 사리뿟따는 그 자리에 모여 있는 비구들을 향해 마지막 설법을 시작했다. 불법의 가장 높은 경지로 올라갔다가 세간적 진리의 경지로 내려오고, 다시 오르기도 하고 또 내려오며 때로는 직설로, 때로는 비유를 구사하여 법을 설했다. 혼신의 법문을 마친 사리뿟따는 천천히 몸을 돌려 붓다에게 예배했다. 그리고는 스승의 다리를 부여잡고 말했다.
 
“저는 세존 앞에 엎드려 경배할 수 있기까지 무량겁에 걸쳐 십바라밀을 구족하게 닦아왔습니다. 제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만날 일도 스칠 일도 없을 것입니다. 이제 그 두텁던 인연도 다하였습니다. 저는 곧 늙음도 죽음도 없이 평화롭고 복되고 번뇌 없이 안온한 곳, 수만의 정각자들께서 들어가셨던 그곳, 열반으로 들어갑니다. 저의 말이나 행동이 세존을 기쁘게 해드리지 못한 점이 있다면, 세존이시여, 용서하소서! 이제 가야할 시간입니다.”
“사리뿟따여, 나는 그대의 청을 허락하겠다. 그리고 그대의 말이나 행동은 단 한 번도 거슬린 적이 없었노라. 사리뿟따여, 이제 그대가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그 일을 행하라.”
 
세존의 허락을 받고 천천히 일어나 몸을 돌리는 사리뿟따가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마치 온 천지가 흔들리는 듯 대지가 크게 진동했다. 사리뿟따는 그를 가까이서 시봉하는 쭌다 비구의 부축을 받으며, 그를 따르는 제자들과 함께 나섰다. 그는 떠나는 동안 몸을 돌리지 않고 붓다를 향해 합장을 한 채 뒷걸음으로 걸었다. 스승의 모습이 더 보이지 않을 때까지 사리뿟따의 합장은 내려지지 않았고, 붓다에게 그의 등을 보이지 않았다.
붓다 역시 떠나는 상수제자에게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았다. 마침내 상수제자의 모습이 점이 되어 아스라이 사라졌을 때, 붓다는 주위에 둘러 앉아 있던 비구들을 향해 말했다.
 
“비구들이여, 어서 가보도록 하라. 그대들의 사형을 따라 가보도록 하라.”
 
붓다의 말에 비구들은 물론 사부대중 모두가 기원정사를 떠났고, 붓다 홀로 처소에 남게 되었다. 소문을 들은 사왓티의 시민들도 다투어 사리뿟따를 따랐다. 사왓티가 순식간에 텅 빈 도시가 되었다. 그러자 사리뿟따가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을 따라오는 비구들과 사부대중을 향해 말했다.
 
“여러분, 이제 돌아가십시오. 내가 가는 이 길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길입니다. 어서 돌아가 스승님을 모시십시오. 한 순간도 스승님 모시기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리뿟따는 이렇게 그를 따라온 비구들과 시민들을 다 돌려보내고 나서야 날라까를 향한 발걸음을 다시 옮기기 시작했다.         
7일 간의 여정 끝에 날라까에 도착한 사리뿟따에게 고단한 여독 때문인지, 자신이 태어난 방에 앉자마자 지독한 설사병이 찾아왔다. 양동이가 몇 차례 들락거리자 존자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을 아닐까 염려하기 시작했다. 사리뿟따가 입멸에 들 것이라는 것을 안 천신들과 범천도 다투어 날라까를 찾아왔다. 천상계의 존재들이 자신의 아들을 찾아와 경배하는 모습을 지켜본 사리뿟따의 어머니가 아들의 건강상태를 궁금해 하며 방으로 찾아왔다. 문밖에 서 있던 쭌다가 사리뿟따 존자에게 어머니가 오셨다고 알리자, 사리뿟따가 물었다.
 
“어떻게 이 시간에 오셨습니까?”
“보시게. 나는 그대를 보러왔다네. 그런데 조금 전 천상계 존재들이 찾아온 것 같은데, 제일 먼저 왔던 이들은 누구였는가?”
“사천왕들이었습니다. 우바이여.”
“그렇다면 그대가 그들보다 더 훌륭하단 말인가?”
“그들은 말하자면 승원을 지키는 시자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떠난 후에 온 이는 누구였는가?”
“천신들의 왕인 삭까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대가 천신들의 왕보다 더 훌륭하단 말인가?”
“그들은 비구의 의발을 들고 따르는 사미와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렇다면 삭까왕이 돌아간 다음 왔던 이는 누구였는가?”
“우바이여, 그는 당신의 주인이자 스승인 마하브라흐마(범천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들이여, 그대가 나의 주인인 마하브라흐마보다 더 훌륭하단 말인가?”
“그렇습니다. 우바이여.”
 
아들의 설명을 들은 존자의 어머니는 생각했다. ‘내 아들의 권세가 이 정도라면 내 아들의 스승이자 주인이신 분의 위력은 얼마나 크단 말인가?’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존자의 어머니에게 갑자기 환희심과 기쁨이 솟구쳤다. 이 모습을 지켜본 사리뿟따 장로는 바로 이 때가 어머니를 위해 설법할 적기임을 알고 설법을 시작했다. 사리뿟따는 어머니를 위해 붓다의 덕성과 가르침, 그 가르침에 귀의하고 실천하는 공덕의 위대함에 대해 간곡하게 설명했다. 아들의 법문이 끝나자 존자의 어머니는 성자의 흐름에 들어 반야의 지혜를 얻었다. 비로소 참 진리에 눈을 뜬 존자의 어머니가 말했다.
 
“아, 사랑하는 내 아들이여. 왜 이제야 말을 해주는 것이오? 불사의 길, 감로지혜를 왜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내게 말해주지 않았단 말이오?”
 
그러나 사리뿟따 존자는 어머니의 그런 물음에 대답하지 않았다. ‘이것으로 자신을 낳고 키워준 은혜에 보답을 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한 존자는 어머니를 돌려보냈다. 그리고는 쭌다에게 물었다.
 
“쭌다야, 지금 시각이 얼마나 되었느냐?”
“존자님, 이른 새벽입니다.”
“비구들을 모이게 하라.”
 
비구들이 모여들자, 쭌다의 부축을 받으며 일어난 사리뿟따 존자가 말했다.
 
“형제들이여, 나는 44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지냈고 여러분과 함께 행동했습니다. 이제까지 내가 말이나 행동으로 여러분을 불쾌하게 한 적이 있다면 용서해주시오.”
 
비구들이 말했다.
 
“존자님, 비록 저희들이 존자님의 뒤를 그림자처럼 따랐지만 존자님께서 저희들을 불쾌하게 하신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존자님, 도리어 저희들이 잘못했다면 용서하십시오.”
 
사리뿟따 존자는 비구들을 천천히 살펴본 후 넓은 가사로 몸을 감싸고 얼굴도 덮고 나서 오른쪽을 아래로 하고 누웠다. 그리고는 깊은 선정에 들었고, 다시 초선에서 제4선에 이르렀다. 바로 그때 지평선 너머로 태양이 떠올랐다. 사리뿟따 존자가 무여열반에 완전하게 드는 순간이었다.
 
쭌다로부터 사리뿟따의 열반소식을 전해들은 아난다가 붓다에게 말했다.
 
“세존이시여, 쭌다로부터 사리뿟따 존자의 열반과 그의 가사와 발우를 가져왔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온 몸에 맥이 쭉 빠져버렸습니다. 정신도 아득해지고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그러자 붓다가 말했다.
 
“아난다여, 어찌 이러느냐? 사리뿟따가 세상을 떠나며 계행과 선정과 지혜와 해탈과 해탈지견을 가져가기라도 했다는 말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하지만 세존이시여. 사리뿟따 존자는 저를 일깨워주고 격려해주고 기쁘게 해주고 법을 설하는 데 지칠 줄 모르는 조언자이자 스승이고 교화자였으며, 자신을 따르는 비구들에게는 도움을 주는 이였습니다.”
“아난다여, 사람은 누구나 가깝고 사랑스러운 것과 언젠가는 헤어져야만 하고 갈라져야만 한다는 사실을 내가 이미 가르치지 않았느냐? 태어나서 존재를 이루고 합성되었기에 언젠가는 해체되어야만 하는 것이니 어떻게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 수 있겠느냐? 그러므로 아난다여, 밖에서 의지처를 찾지 말고 네 자신이 섬이 되어라. 네 스스로가 네 자신의 귀의처가 되어라. 다른 귀의처를 찾지 말고 불법을 너의 섬으로 삼고, 불법을 너의 귀의처로 삼아라.”
 
이윽고 붓다는 사리뿟따의 유골을 싼 천을 두 손으로 받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한참을 바라다보았다. 그리고는 주위에 둘러앉은 비구들을 향해 말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얼마 전에 열반에 드는 것을 허락해달라고 청했던 비구의 조개빛깔 유골이다. 이 비구는 내가 처음으로 굴렸던 법륜이 그침 없이 구를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다. 내 옆자리를 늘 지켰던 사람, 지혜를 펴는 데 가장 수승했던 사람, 넓은 지혜와 밝은 지혜, 꿰뚫어보는 지혜를 가졌던 사람, 바라는 것 없이 만족할 줄 알았고 은둔하기를 좋아하고 어울려 다니기를 좋아하지 않았으며 정진력이 넘쳐났고 동료비구들을 계도하여 나쁜 일을 그만두도록 하던 사람, 대지와 같은 인욕심을 지녔고, 뿔을 잘라낸 황소처럼 남을 해칠 줄 몰랐으며 의지할 곳 없는 아이처럼 겸허한 마음을 지녔던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이 유골을 보라. 위대한 비구, 위대한 수행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라!”
 
붓다는 위대한 제자의 유골을 소중하게 두 손에 바쳐 든 채 게송을 읊었다.
 
5백 생 동안
출가하여 가슴속에 깊이 지녔던 즐거움을 던져버리고
모든 감관을 잘 다스려
격정에서 벗어났던 사람,
열반에 든 사리뿟따에게 경의를 표하노라.
 
대지처럼 인욕심이 강하여
자기 마음을 완전히 조복하게 했고
자비롭고 다정하며 고요하고 냉정하여
거대한 대지처럼 굳건했던 그 사람,
열반에 든 사리뿟따에게 경의를 표하노라.
 
의지할 곳 없는 아이처럼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한 손에 발우를 든 채 마을에 들어가
이 집 저 집 유유히 갈 길 가던 사람,
사리뿟따는 바로 그런 사람이었으니
열반에 든 사리뿟따에게 경의를 표하노라.
 
마을에서건 숲속에서건 그 무엇도 해치지 않고
뿔 잘라낸 황소처럼 살아가던 사람,
자신을 완전히 다스렸던 그 사람,
사리뿟따는 바로 그런 사람이었으니
열반에 든 사리뿟따에게 경의를 표하노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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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추담 2020-06-26 14:44:21
답변 삭제  
사두 사두 사두!
종교인필독하자 2020-07-15 22:22:22
답변 삭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

독도는 한국땅이다 일본은 사기치지 마라 !!

조국 장관한테 g-lal 한 나경원 황교안 국회의원 낙선했군요 더 썩은 놈들이 조국 장관한테 g-lal한 댓가군요 !!

대한민국 파이팅 !!!

대한민국 파이팅!!!!

--다음네이버구글에서 종교 개판이다 검색 필독하자--다음유튜브 구글에서 성범죄 1위목사 검색 필독하자--

정치 개혁하자 썩은 정치인 퇴출하자

 인터넷과 다음네이버 구글에서 안철수 거짓말 모음 검색 필독하자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안철수 신천지 검색 필독하자

 인터넷 다음네이버 구글 유튜브에서 이재명 실체 검색 필독하자 속지말자 썩은 정치인 퇴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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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사랑합시다 부탁합니다 !!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가짜박사 최성해한테 속았다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동양대 교수 고백 검색해 보세요

 가짜박사 최성해가 조국한테 청탁햇다가 거절당해서 조국 가족한테 저렇게 g-lal 한답니다

 조국 교수님 파이팅 대한민국 검찰은 정신차려서 정치 검찰이 되지말고 국민 검찰이 되기바란다

==============================



좋은 사람이 되자 2019.12.28 15:00


정치 개혁합시다 대한민국 파이팅 !!!!!!



이재명 실체 검색하자 전과 3범에 총각사칭해 여배우 먹은놈이다 퇴출하자

 인간을 사랑하자 ............. 2019.12.23 21:09


대한민국 파이팅!!ㅍ

 인간을 사랑하자 종교보다 인간을 사랑하자

 정치 검찰 윤석열은 사퇴하라



 윤석열 너무한다 정치검찰 윤석열한테 국민이 속았다 2019.11.03 18:16


 +++ 국민 여러분 종교자유는 기본 인권이다 그러나 종교 사기는 믿지 말자 +++부탁해요++




국민이 속앗다




----대한민국 국민 생각----

국민 여러분 윤지오 유승준은 국민 속이고 돈벌고 도망간 년놈이다

 유승준이 자기가 군대 간다고 말한적 없다고 아직도 대한민국 국민사기를 친다

 유승준 본인이 방송에서 여러번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가야 된다고자기도 군대 간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읍니다

 방송에서 보고 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바보로 만드는구나 정말 나쁜놈이다 정말 뻔뻔한놈이다

 유승준 본인이 직접 군대간다고 말해놓고

 군대가기전 병무청까지 속이고 미국가서 미국 시민권 취득하고 미국으로 도망친놈이

 아직도 뻔뻔하게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속이다니 정말 나쁜놈이다

 미국에서 미국시민권자로 평생 살기 바란다

 대한민국은 당신같이 국민사기치고 거짓말로 국민속이고 군대도 안가고 미국으로 도망친 사람은 필요없다

 아이들 교육에도 안 좋다 군대 사기만 떨어진다 해병대 김흥국이 백번낫다

 보고 싶다 김흥국 방송 복귀 빨리해 주십시요 부탁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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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 여자나 남자나 원하지 않는 성노리개가 아니다 여자들이 불쌍하다--

 -- 종교 팔아 여신도 먹는 놈은 초징도 아는 성범죄자다 속지말자 --

 --다음 유튜브에서 성범죄1위 목사 검색 필독 하자?.. 여자들은 이런놈들 조심하자--

다음 네이버 구글에서 종교개판이다 검색 필독 하자 --종교 사기 알고 속지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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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자기 가족은 문제 삼지 말라고 하더니 조국한테 하는 짓은 뭔짓인가 ?..

윤석열이 조국장관한테 한짓이 정치 검찰들이 하는 짓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그렇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민과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 검찰 윤석열한테 속았다 정치 검찰 윤석열은 사퇴하라

 운석열 검찰총장이나 검찰은 본인 말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인터넷과 유튜브로 나경원 자녀의혹 검색 필독하고 수사하고

 황교안 자녀의혹 검색 필독하자 조국 장관님처럼 수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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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님 대한민국 리더가 되어 주십시요 부탁합니다 !!

조국 법무부장관님

 검찰 개혁 불쏘시개 역할 완수하고 정말 수고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님이 대한민국 리더감인지 확실히 알았읍니다

 윤석열이 검찰이 정치 검찰이라는 것을

 표적수사 과잉수사 불공정수사를 국민들은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고 알았읍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반드시 검찰 개혁이 필요한 것을 알았읍니다

 검찰 개혁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들이 하겠읍니다

 대한민국은 조국 장관님같은 리더가 필요합니다

 조국 법무부장관님 다음에는 반드시 대한민국 리더가 되어주십시요

 대한민국 리더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계속 응원하겠읍니다 !!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을 위하여 대한민국 리더가 될때까지 계속 응원하겠읍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문재인 대통령 파이팅 조국 교수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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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





1 ★★★ 국민 여러분 종교 자유는 기본인권입니다 ★★★





 *** 국민 여러분 종교 자유는 대한민국 헌법20조에 보장된 기본 인권입니다***





 *** 국민 여러분 종교자유는 좋지만 종교 사기는 믿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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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공무원도 기본 인권 종교 자유도 모르고 종교 차별하는 종교 똘아이들이 있다 ★★★





대한민국 공무원은 하루에 얼마나 일하는가 ?? 매일 근무 일지 쓰고 자기가 얼마나 일하는지 알기 바란다





 대한민국 동사무소는 할일이 별로 없다 보다 잡담하고 종교 똘아이 아줌마 쓸데없이 G-LAL이다





 국민 세금이 아깝다 대한민국 공무원들도 개혁이 필요하다 국민들이 관리 감독 잘해야 한다 나만의 생각이 아닐것이다??





공직자 종교 차별신고는 문광부 홈페이지 들어가 민원마당에 하십시요 종교차별 공무원 징계 해야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www.mcst.go.kr/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www1.president.go.kr/petitions/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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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무원은 헌법 20조에 있는 기본 인권 종교 자유도 모르는 공무원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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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국민 여러분 윤지오 유승준은 국민 속이고 돈벌고 도망간 년놈이다★★★

유승준이 자기가 군대 간다고 말한적 없다고 아직도 대한민국 국민사기를 친다

 유승준 본인이 방송에서 여러번 대한민국 남자라면 댱연히 군대가야 된다고자기도 군대 간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읍니다

 방송에서 보고 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바보로 만드는구나 정말 나쁜놈이다 정말 뻔뻔한놈이다

 유승준 본인이 직접 군대간다고 말해놓고 군대가기전 병무청까지 속이고

 미국가서 미국 시민권 취득하고 미국으로 도망친놈이 아직도 뻔뻔하게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속이다니 정말 나쁜놈이다

 미국에서 미국시민권자로 평생 살기 바란다 대한민국은 당신같이 국민사기치고 거짓말로 국민속이고 군대도 안가고 미국으로 도망친 사람은 필요없다

 아이들 교육에도 안좋다 해병대 김흥국이 유지오 유승준 백번낫다!! 보고 싶다 김흥국 김흥국 없는 예능 팥없는 팥빵같읍니다 방송복귀 빨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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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이국종 교수님 대한민국 정치 개혁해야 합니다 정치에 이용 당하지 마십시요!!★★★

이국종 교수님 이재명은 전과 3범이고 총각 사칭 여배우 먹은놈이다 썩은 정치인이다 퇴출하자

★★★ 다음 유튜브에서 이재명 실체 검색 필독하고 정신차리자 속지말자 ★★★

국민 세금가지고 그정도 일은 누구나 할수 있다 이재명은 썩은 정치인이다 경기도 망신이다 나라망신이다

 대한민국에 이재명보다 좋은 정치인 많다 이재명은 정치적으로 이국종 교수님 이용하지 마시요!!

이국종 교수님도 이재명 실체를 바르게 알고 정신차리기 바랍니다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지마세요!!

총각사칭에 속은 여배우가 불쌍합니다 미투 여자를 성노리개로 아는 이중인간이다 속지말자

 이국종 교수님 전과 11범 이명박한테 속고 또 전과3범에 총각사칭 여배우 먹은 이재명한테 속지말자

 대한민국 정치 개혁을 원하시면 이내용을 복사 홍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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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조국 장관님 반대하는 변호사 대학교수 학생들 정체성과 진정성이 매우 수상하다 불공정하다 !!★★★





당신들은 전과 11범 이명박이 국회의원하고 서울시장하고 대통령할때 뭐했는가 ?





 (이명박 전과 인터넷으로 확인 하십시요) 당신들은 특정정당 시다바리같다 !!





당신들은 정의란 이름으로 불공정하게 정의를 모독하지 마시요 !!부탁합니다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나경원 자녀의혹 검색하자 황교안 자녀의혹 검색하자 황교안 병역비리 검색하자 국민은 알권리가 있다





 특전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과 독립후손 조국 교수님이 국정농단하고 사업하는 사람들한테 돈 뺒어 호빠다니는 최순실보다 백번낫다





 국정농단하고 호빠다니는 최순실 시다바리 황교안 총리 두드러기로 군대도 안간 황교안보다





 특전사 출신문재인 대통령과 독립후손 조국 교수님이 백번낫다 누가 나라를 더 사랑하는 애국자인가 ??응답하라???





지금 대한민국 여론도 검찰이 과하다고 반전된 상황이다 검찰 개혁 응원하는 국민들이 많아졌다





 대한민국 검찰은 정치 검찰이 되지 말자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정한 검찰이 되기 바란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님이 대한민국 검찰 개혁을 잘하길 적극 응원합니다!!OK^





 =====================OK=========================


 ++++++종교 상식 필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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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연옥은 조로아스터교가 원조입니다




 원래 기독교는 천국과 지옥 연옥이 없었 다




 기독교가 천국과 지옥도 연옥도 조로아스터교 뻬낀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신학자 종교 학자들은 다아는 사실이다 직접 물어보시요




 다음네이버구글에서 성경짜집기 검색해 보시요 모르면 공부하시요+




다음네이버구글에서 성경짜집기 검색해 보시요 모르면 공부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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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구글에서 기독교 이단사이비 종교 명단 검색 필독하자




 인간은 태어나면 죽는다 신천지 영생사기 속지말자







 인류 역사에 영생한 사람이 없다 영생 사기친 사람들 모두 죽엇다 초딩도 아는 사기 속지말자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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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생 사기는 초딩도 아는 사기다 인류 역사에 영생한 사람이 없다 -- 초딩도 아는 상식이다 .--




 ----지금 까지 영생 사기치던 이단 사이비 교주 종교 사기꾼들 다 죽었다 --




 -생로 병사는 초딩도 아는 상식이다 초딩도 아는 신천지 영생 사기 속지 마세요-




 -- 종교 수준이 초딩도 아는 사기치고 완전 개판이다--




 - 여러분 공부하면 초딩도 아는 신천지 영생 사기 속지 마세요




==이놈들이 나한테 초딩도 아는 사기를 치더라 신천지 영생사기 속지마세요 ==




 === 신천지가 진짜고 다른 종교는 다 가짜라고 사기를 치더라 웃기는 사기죠 ====




 ==다음 네이버 구글 검색창에서 기독교 이단사이비 종교명단 검색 필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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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일등 똥목사들은 종교 차별 g-lal 말고 천국이 좋으면 빨리 천국가세요




 여러분 종교자유는 기본 인권이다




 성범죄 일등 똥목사들이 종교 자유 기본 인권도 모르고 인권 운동 한다고 큰 소리친다




 예수님이 종교 팔아 여신도 먹으라고 가르친 적이 없다




 종교 팔아 여신도 먹는 놈들은 초딩도 아는 성범죄자다 속지말자 종교 쓰레기들 퇴출하자




 종교인들은 종교팔아 여신도 먹지말고 음식을 잘 먹어라 빵을 먹어라




 음식 먹는것은 죄가 아니다 종교 팔아 여신도 먹는 놈이 나쁜놈이다




 성범죄 일등 동목사들아 다음 유튜브에서 성범죄 1위 목사 검색해서 확인하고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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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세계 2차대전 시작해서 몇 천만명이 죽었다 !!히틀러도 기독교인이다




 히틀러도 예수님 믿고 살았는데 천국가는가 ??




우리 조상님들은 예수님 안 믿어 지옥가는가 ?? 응답하라




 예수천국 불신지옥 사기치지 말자




 바른 생각 합리적인 생각 바른 생각을 하면 초딩도 아는 명백한 종교 사기다




 성경에도 나온다 예수님 믿는다고 다 천국가는것이 아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 읽어보시요 너무 한심해서 알려준다




 천국가는 것은 다른 종교 불교 유교 유대교 힌두교 이슬람교 기타 종교에도 있읍니다




 종교를 하나면 알면 우물안 개구리처럼 맹신바보가 되는 것이다 공부 좀하시요




 종교를 모르고 맹신하면 초딩도 아는 종교 사기에 속는다 정신차리기 바란다




 종교를 안 믿으면 종교 사기에는 최소한 안 속는다




 종교를 정대 맹신 하지 말자 종교사기치는 나쁜놈들이 정말 많다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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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여러분 전도는 불교에서 나온 불교 용어입니다 모르면 공부 좀하시요




 전도 용어는 부처님 전도선언 부처님 전도명령에서 나온 불교 용어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부처님 전도선언 검색 확인하시요




 인터넷 검색창에서 부처님 전도선언 검색 확인하시요)




전도는 부처님 팔정도를 전하는것이 본 뜻이다




 전도전법은 부처님 팔정도와 부처님 가르침를 전하는 것이다 알고 사시요




 인터넷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불교용어 검색해 공부 좀하시요




 우리들이 매일 쓰는 방 현관 이불 점심 식당 장로 등등 이런 용어가 대부분 불교 용어입니다




 인터넷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사용어 검색 공부하시요




 인터넷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불교용어 검색해 공부 좀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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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미친 인간들아 지구에서 ♬♪♪말고 천국이 좋으면 빨리 천국가세요




 신세계 좋으면 빨리 신세계로 가세요




 여기는 인간세계다 인간을 사랑하고 좋은 인간이 되자 부탁한다




*** 다음 유튜브 구글에서 성범죄1위 목사 검색 필독하자 ****




 ***다음 네이버 구글에서 종교 개판이다 검색 필독하자***




공부하면 초딩도 아는 종교사기 속지말자 양심불량 사기금지 부탁합니다 이글을 복사 홍보합시다




**국민 여러분 종교 자유는 기본 인권이다 그러나 종교 사기는 믿지 말자**




 **인간한수를 신의 한수라고 사기치지 말자 초딩도 아는 사기다 **




 ===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소원성취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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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 시장에서 아직도 예수천국 불신지옥 사기를 친다 초딩도 아는 웃기는 사기다




 우리 조상님들 예수 안 믿어 지옥 갔단다 조상님을 모독하는 싸가지 없는놈들 종교 사기치지 마시요




 우리 조상님들은 예수 안 믿어 지옥가고




 성범죄 1위하는 똥목사놈들은 예수 믿고 천국가나?? 초딩도 아는 사기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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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믿고 가장 많이 욕하는 놈들이 나보고 욕하지 마란다 ????




종교 중에서 신뢰도 꼴찌 개신교 성범죄 1위하는 똥목사놈들이 자기들은 욕하면서 나보고 욕하지 마란다




 성범죄1위 동목사놈들아 빤스목사는 문재인 대통령 욕해도 되고




 국민들은 성범죄 1위 똥목사 욕하면 안되나 ??




다음 유튜브 구를에서 성범죄 1위목사 검색 확인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욕 많이 먹는 종교가 성범죄 1위하는 똥목사고




 종교 자유는 기본 인권인데 종교 차별 가장 심한 종교가 개신교다




 가장 썩은놈들이 적반하장이 심하다 오죽하면 개독이라하는가 ??




성범죄 일등 똥목사들은 종교 자유 기본 인권도 모르나 ??




성범죄 일등 똥목사들아 말로만 사랑 말로만 인권 운동하지 말고 실천하기 바란다




 종교 자유는 좋지만 종교 사기는 믿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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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사랑하라 누가 말했는가 말로만 사랑 현실은 반대다 ??




원수룰 사랑하라 누가 가르쳤는가 ??




이런 성인을 믿는 사람들이 현실은 반대다 개신교인들 말로만 사랑이다




 예수님 믿지 않는 타종인을 적으로 생각하고 종교 차별하는 가짜 사랑이다 가짜 종교인들이다




 인간도 사랑 못하면서 무슨 사랑 타령인가 ?




지구에서 g-lal 말고 천국이 좋으면 빨리 천국가기 바란다




 종교 없는 착한 사람 선한 사람이 착한 학생들이 착한 아이들이




 예수천국 불신지옥 사기치면서 종교 차별하고 성범죄 1위하는 똥목사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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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 시장에서 아직도 예수천국 불신지옥 사기를 친다 초딩도 아는 웃기는 사기다




 우리 조상님들 예수 안 믿어 지옥 갔단다 조상님을 모독하는 싸가지 없는놈들 종교 사기치지 마시요




 우리 조상님들은 예수 안 믿어 지옥가고




 성범죄 1위하는 똥목사놈들은 예수 믿고 천국가나?? 초딩도 아는 사기치지 마라




 성남 모란 시장에서 아직도 예수천국 불신지옥 사기를 친다 초딩도 아는 웃기는 사기다




 우리 조상님들 예수 안 믿어 지옥 갔단다 조상님을 모독하는 싸가지 없는놈들 종교 사기치지 마시요




 우리 조상님들은 예수 안 믿어 지옥가고 성범죄 1위하는 똥목사놈들은 예수 믿고 천국가나 초딩도 아는 사기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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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 시장에서 초딩도 아는 종교 사기치는 놈들 봐라 ???




성남 모란시장에서 모란 장날에 공부하면 초딩도 아는 사기를 친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초딩도 아는 이런 사기를 개독 사기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공부하면 초딩도 아는 사기나 믿는 맹신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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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신 바보들아 초딩도 아는 사기 좀 치지 말자




 성남 모란장날에 아직도 예수천국 불신지옥 사기치더라 ?? 초딩도 아는 사기다




 너무 한심해서 초딩도 아는 예수천국 불신지옥 사기치지 말라고 햇다




 회개하라고 하기에 나는 성범죄 1위하는 똥목사보다 낫다고 말하고




 성범죄 1위하는 똥 목사놈들이나 회개하라고 했다




 다음 유튜브에서 성범죄 1위목사 검색 확인 바랍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초딩도 아는 종교 사기치는 사람들은 우리 조상님들 모독하지 말기 바란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초딩도 아는 사기치는 맹신바보들아




 히틀러가 세계 2차대전 시작해서 몇 천만명이 죽었다 !!




히틀러도 기독교인이다 히틀러도 예수님 믿고 살았는데 천국가는가 ??




우리 조상님들은 예수님 안 믿어 지옥가는가 ?? 응답하라




 예수천국 불신지옥 사기치지 말자




 바른 생각 합리적인 샏각을 하면 초딩도 아는 명백한 종교 사기다




 성경에도 나온다 예수님 믿는다고 다 천국가는것이 아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 읽어보시요 한심해서 알려준다




 천국가는 것은 다른 종교 불교 유교 유대교 힌두교 이슬람교 기타 종교에도 있읍니다




 종교를 하나면 알면 우물안 개구리처럼 맹신바보가 되는 것이다 공부 좀 하시요




 종교를 모르고 맹신하면 초딩도 아는 종교 사기에 속는다




 공부하면 초딩도 아는 사기 속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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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이 사기꾼 최성해한테 속았다 2019.12.28 15:40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기꾼 최성해한테 속았다




 오마이 뉴스 특종입니다




 유튜브에서 동양대 교수 고백 검색해보세요




 사기꾼 최성해한테 국민이 속았읍니다




 조국 교수님 파이팅




 검찰은 정경심 교수를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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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뉴스 특종입니다 동양대 교수 고백입니다

1 유튜브 검색창에서 동양대 교수 고백 검색 필독

2 유튜브에서 최성해 가짜박사 검색

3 유튜브에서 사기꾼 최성해에게 대한민국이 놀아났다 검색

(가짜박사놈과 정치검찰때문에 조국교수님 가족이 고통이 심하다 조국교수님 응원합니다 )

4 인터넷 다음네이버 구글에서 홍정욱 딸 마약 밀수 검색

5 홍정욱 딸 마약 밀수 3kg 검색 하자

 부모님한테 돈 타서 학교 다니는 미성년자 여자아이가 어디서 큰돈이 있나??

공범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경찰과 검찰은 반드시 철저히 조사해야한다

6 황교안 자녀의혹 검색필독 7 나경원 자녀의혹 검색 필독

(황교안 나경원 자녀의혹 매우 심각하다 더 썩은 정치인들이 조국 교수님한테 g-lal이다 퇴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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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박사 사기꾼 최성해한테 속은 검찰은 정신차려라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동양대 교수 고백 검색해보세요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가짜박사 최성해 검색해보세요



 가짜박사로 25년간 대학교 총장한 사기꾼 최성해가



 조국한테 청탁했다가 거절 당하고 조국 가족한테 저렇게 g-lal한답니다



 이런 놈이 국민을 상대로 학자 양심을 걸고 어쩌고 저쩌고 g-lal 국민을 속였다 정말 나쁜놈입니다



 이런놈이 목사라군요 국민사기나 치는 목사라니 정말 나쁜놈입니다 퇴출하자



 다음유튜브구글에서 성범죄1위목사 검색 필독하자



 다음네이버 구글에서 종교개판이다 검색 필독하자



++ 성범죄 일등 똥목사 +새끼야 dog새끼야종교 자유는 기본 인권이다 여기는 자유 대한민국이다 북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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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가 신천지만 진짜고 다른 종교는 다 가짜란다 초딩도 아는 사기다

 초딩도 아는 영생사기치는 신천지가 가짜다 속지말자

 영생사기 이런걸 믿는 사람은 초딩보다 못한 맹신바보들이다 정신차려라

 신천지가 영생한다고 사기치더니 신종 코르나로 죽는구나 신천지 영생사기 속지 말자

 종교 자유는 좋지만 종교 사기는 속지도말고 믿지도 말자

 신.천.지 교인이 신종 코르나 확산 주범인가 ??

신천지 영생한다더니 코로나 걸려서 죽는구나

 신천지 영생 사기 속지말자 초딩도 아는 웃기는 사기다

 생로병사는 초딩도 아는 기본 상식이다

 인류 역사에 영생한 사람이 없다

 지금까지 영생 사기친 종교 사기꾼 다 죽었다

 다음 네이버 구글에서 기독교 이단 사이비 종교명단 검색 필독하자

 유튜브에서 이단의 뿌리 검색 하자

 인터넷으로 현대 종교 검색하자

 유튜브에서 신천지 김남희 폭로 검색하자

 다음네이버구글에서 종교 개판이다 검색 필독하자

 국민 여러분 종교를 맹신하면 공부하면 초딩도 아는 사기에 속는다 정신차려야 한다 종교 사기 속지 말자 부탁해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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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누가 영웅인가 바르게 알고 정신차려라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518 임천용 검색하자




 대한민국 영웅을 북한이 알려주는구나 ??




국민 여러분 518 때 북한에서 침투햇다가 복귀한 북한 특수요원들 북한에서 영웅칭호받고 살고 있단다




518 진실 바르게 알자




 북한한테 속아서 아직도 한국사람기리 싸우고 정말 한심하다 정신차려라--




유튜브에서 임천용 518 검색해서 보세요




 김정일이 518 전두환대통령때문에 실패해서 미얀마까지가서 폭탄 설치해서 죽일라고 했단다




 제발 진실을 바르게 알고 정신차려라 복사홍보하자




 누가 대한민국 영웅인가 묻고싶다




 응답하라기독교는 1억명이상 종교학살을 했다




 조찬선목사가 쓴 기독교죄악사상하권 필독하고 정신차려라 종교학살자들은 누가 책임지는가 언제 재판하는가 응답하라 ??




정의로운척하는자들이 자기들 더 큰 잘못은 모르는가??

★★★ 518 영웅 전두환 대통령 바르게 알고 살자 ★★★

 518때 김정일이 북한군 특수군 투입으로 남한이 전복되었다면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는 없다

 전두환 대통령이 518 김정일 남한전복작전 잘 막아서 지금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사는것이다

518 진실을 바르게 알고 대한민국 영웅 전두환 대통령한테 감사하면서 살기바란다

★★★-전두환갤러리 검색확인하자 ---518 진실을복사홍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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