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국가유공자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불기2564(2020)년 6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지방보훈청과 6월 24일 오전 10시에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호국보훈가족 코로나19 예방물품 9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9차 지원 물품은 서울보훈지청과 파주시 소속 보훈단체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에 전달된다. 지원 물품은 총 500세트로,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구급약품 △칫솔 △치약 등으로 구성됐다.

 

 

 

송성희 서울지방보훈청 송송희 보훈팀장은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뜻 깊은 선물에 감사하다. 관내에 독거 유공자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파주시 김영미 복지정책과장과 김홍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파주지회장은 “북한 접경지역인 파주까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최근 북한전단지로 긴장감이 높은 시점에 호국보훈 유공자들께 따뜻한 위로의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파주시 보훈단체와 함께 한국전쟁으로 폐허 속에 오늘의 눈부신 발전의 초석을 다지신 호국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문화 확산을 위해 ‘탱큐 힐링 템플스테이’와 ‘DMZ 평화통일 탐방’을 코로나 종식 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