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대학 푸른학당 프로그램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비대면 노인여가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노인여가증진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과 동시에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이다.

 

본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주 1회 업로드 된다. 매회 수업영상을 문자 안내하여 어르신들이 클릭한번으로 이용가능 하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노인대학 맷돌체조 수업과 컴퓨터 활용 수업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외부활동이 불가능 해 집에서 할 일 없이 있는 시간들이 많아 지루했는데, 이번 온라인 강의에 참여하며 집에서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온라인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뿐 아니라 앞으로 아동, 성인, 중장년, 가족 등 전 연령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교육문화 활동을 온라인 강의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