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교수진들의 코로나19 극복 기부 릴레이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사법대학, 약학대학, 미래융합대학 교원들이 바톤을 이어 받았다. 지난 2일(화) 오전 11시, 세 단과대학의 교수진들이 윤성이 총장을 찾아 코로나19극복장학 1천1백만원을 전달했다.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최응렬 학장은 “스승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제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교원들이 합심하여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약학대학 대표로 참석한 최영희 교수는 “제자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래융합대학 이창한 학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구성원들이 지금처럼 합심한다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제자들을 위하는 교수님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이처럼 다함께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 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찰사법대학 최응렬 학장, 경찰행정학부 이창배 학부장, 약학과 최영희 교수, 약학과 최창익 교수, 미래융합대학 이창한 학장, 융합보안학과 이완희 학과장, 사회복지상담학과 최상미 학과장, 글로벌무역학과 이도형 학과장, 융합보안연구소 김연수 센터장,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관규 연구부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