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문덕)은 불교미술의 신인 발굴과 다양한 예술분야의 저변확대를 통한 불교문화융성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작품을 공모한다.

 

월장스님(천태종 총무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불화(전통ㆍ현대), 조각, 공예, 민화 4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은 불기2564(2020)년 10월 7일(수)부터 8일(목) 오후 5시까지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7길 111 관문사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요강과 출품 원서는 6월부터 금강신문 홈페이지(www.ggb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불화는 200호 미만, 가로×세로 400㎝ 이하 이며, 표구된 완성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조각은 높이 250㎝ 미만, 가로×세로 300㎝ 이하, 무게 500㎏ 미만이며, 조립한 완성품을 제출해야 한다. 공예는 높이 200㎝ 미만, 가로×세로 400㎝ 이하, 민화는 높이 200호 미만, 가로×세로 400㎝ 이하 이며, 액자(유리액자 제외) 제작 후 접수하면 된다.

 

네 부문 모두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1점당 5만 원이다. 대학생의 출품료는 1점 당 3만 원이며, 학생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대상 1명에는 상금 2,000만 원과 상장·상패, 최우수상(4명)에는 상금 각 300만 원과 상장·상패, 우수상(4명)에는 상금 각 100만 원과 상장·상패, 장려상(4명)에는 상금 각 30만 원과 상장·상패, 특선에는 상장·상품, 입선에는 상장, 특별상에는 상장 및 기념패를 수여한다. 대상작품은 천태종에 귀속된다.

 

월장스님은 “종단 내에서 활성화 하는 방안으로 관문사와 구인사, 삼광사 등 큰 사찰에서 이 작품을 올해부터는 전시회를 할 수 있게끔 하고, 작가들 작품을 볼 수도 있고, 대상 수상작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심사결과는 금강신문 홈페이지에 게재 후,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 전시회는 불기2564(2020)년 11월 25일(수)부터 30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전시회 기간 중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