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은 코로나19 사태와 4.15총선을 평가하고 우리의 미래를 전망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평화재단(이사장 법륜 스님)은 불기2564(2020)년 5월 20일(수) 평화재단 강당에서 “COVID19, 총선, 한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사태와 4.15총선을 평가하고 우리의 미래를 전망하는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했다.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와 세계는 전대미문의 위기와 혼란을 겪고 있으며 현대문명과 소위 선진국들의 무기력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그러나 밤이 와야 별이 빛나듯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은 새로운 능력을 보여주었고 세계는 우리의 국가 능력과 국민성을 다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님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4.15 총선은 무난하게 치러졌으며, 분단 이래 최초로 한국정치의 주류세력과 그 지형이 바뀌고 있다. 남북관계에 대한 정치지형도 바뀔 것이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지평에 서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후유증 극복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라며 “다시 보게 된 우리의 능력과 동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큰 힘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고경빈 평화재단 연구위원장의 사회로 ▲기조발제에 법륜스님이 <새로운 100년의 시작 : 한반도 평화 ·번영의 새판 짜기> ▲남기정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동북아 질서 변혁과 중견국 외교의 가능성>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새로운 한반도를 향한 여정의 시작>을 가깍 발표한다.
이어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에는 김성곤 ((사) 평화 이사장. 18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김형기 (평화재단 고문. 전 통일부 차관), 박종화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경동교회 원로목사), 박 진 (21대 국회의원. 18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우석훈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대표, 경제학자), 최상용 (전 고려대학교 정외과 교수, 전 주일대사) 등 사회자 발제자 포함 11인이 참여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현장 참석은 받지 못하며, 추후 평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