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BBS, TV 특별 모금 방송을 통해 전하는 보시행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조계종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TV 특별 모금 방송을 준비했다.

 

BBS TV <코로나19 극복 발원 특집 ‘아름다운 보시’>는 1부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스님과 동국대의료원 강윤성 호흡기내과 교수, 2부 조계종 문화부장 오심스님과 아름다운 동행 박찬정 사무국장이 출연해 약 2시간 동안 불자들에게 나눔과 보시의 의미를 전하고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부산, 울산, 청주, 대구, 광주, 춘천, 제주 등 전국 7개 BBS불교방송 지방사각 지역의 코로나 19 관련 소식과 대응책 및 ‘아름다운 동행’ 모연 상황을 전한다.

 

이번 TV 특집 방송은 1,2부 형식으로 제작해 오는 3월 13일(금) 오전 11시 40분, 14일(토) 저녁 6시 30분, 15일(일) 오후 1시 10분, 16일(월) 오전 11시 30분에 방송한다.

 

한편, 지난 화요일 BBS FM 라디오 <코로나19 극복 발원 8시간 특별생방송 ‘아름다운 보시’>에서는 불자들의 동참으로 총 9천여만원을 모금했다. 특히 이날 태국 이주민 불자회에서도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으로 천3백여만원을 불교방송을 통해 기탁했다.

 

태국 이주민 불자회 박롱란씨나가린 회장은 한국 국민들이 이같은 어려움을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주민 불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BBS TV <코로나19 극복 발원 특집 ‘아름다운 보시’> 후원모금은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포함한 개인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데 쓰이며 의료기관에 방호복, 보호경,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보급해 관련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