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서(佛書)일기 문화 활동과 불교출판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불기2563(2019)년 12월 7일 오후 1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부처님글사랑” 사찰도서관 현판기증식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 주관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의 후원으로 봉행했다.

 

기증식에는 불교출판문화협회에서 기증한 불서와 “부처님글사랑” 현판 및 기증서를 전달했다. 불교출판문화협회는 불교출판을 통한 문서포교와 불교문화의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불교전문출판사들이 모여 다양한 정책과 홍보, 사업 등을 시행하는 조직이다.

 

 

영축총림인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는 불보사찰로, 창건된 지 천년이 넘는 유서 깊은 고찰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포교와 수행전법의 거점 중심도량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불자들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불법을 전파하기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는 사찰이다. 또한 사찰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부처님의 글을 접할 수 있는 향유의 공간을 마련했다.

 

문화부에서는 `09년부터 부처님글(불서)읽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올해의 불서10’ 읽기, 불서 읽는 공간 만들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17호 대한불교조계종 불갑사 사찰도서관의 현판식이 시행되고, 연이어 제18호 사찰도서관 현판식이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에서 봉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