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람들연구소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은 불기2563(2019)년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조계사 경내에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느낌, 축복인가 수렁인가”를 주제로  ‘제18회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는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초기불교 부분에 이필원 동국대학교 교수가 <느낌, 감정의 다양성을 여는 코드> ▲선불교 부문에 중앙승가대학교 자현 스님이 <선불교의 감정 수용과 인간 행복의 문제> ▲동양철학 부문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형조 교수가 <불교의 평정, 그리고 주자학의 중화> ▲서양철학 부문에서 양선이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느낌과 인간의 행복> ▲심리학 부문에서 권석만 서울대학교 교수가 <느낌의 심리학적 분석>을 각각 발표하고 이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교재 ‘느낌, 축복인가 수렁인가’(밝은사람들총서 14)는 도서출판 운주사에서 11월초에 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