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연구소는 불기2563(2019)년 8월 4일(일) 남양주 봉인사 지장전에서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제24차 집중세미나 겸 광해군 추선기념 제1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임란 이후 광해군의 문화 복구 정책에 힘입은 불교 사찰의 복원, 광해군의 원찰인 봉인사에 조성한 사리탑의 조선총독부 이전 시말, 그리고 불교문화의 새로운 기반의 조성과 연희대본 등의 다양한 창작, 한국 불교의 주요 문제와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집중세미나에서는 ▲<광해군대 사찰 복원과 불교 문화>에 대하여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양혜원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과 김성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일반연구원의 논평 ▲<봉인사 사리탑의 양식과 이주 시말>이란 주제로 손신영 한국미술사연구소 연구원의 발표, 조인희동국대 미술사학과 박사와 유근자 동국대 미술과 겸임교수의 논평 ▲민순의 서울대 종교학과 박사가 <송광사 새발견 연희대본의 검토>를 발표하고, 오대혁 서울교대 외래교수와 박상란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연구초빙교수의 논평 ▲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의 <한국불교의 주요 과제와 해결 방안> 발표,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와 명계환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의 논평에 이어 김상영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