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토론회
잊혀진 백년의 진실, 태극기 사용과 대한민국 국호 탄생의 배경
잊혀진 100년의 진실 너머 용성스님의 독립운동 행적을 찾아가는 뜻 깊은 토론회 
2월 27일(수) 오후 2시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사단법인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이사장 법륜스님)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미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분이자 불교계를 대표하여 서명하신 용성스님(백상규)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 토론회를 마련했다.

 

기록이 말하지 못하는 암울한 시대, 독립운동가 용성스님은 일제와 밀정들의 눈을 피해 모든 활동을 비밀리에 숨겨야 했다. 또 후원자들과 후손은 분단과 냉전체제에서 생존을 위해 용성스님의 활동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불살라야 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록보다는 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져온 기억을 통해 지난 100년 간 잊혔던 독립운동가 용성스님의 발자취를 담담하게 복기해보고자 마련한 자리다.

 

불기2563(2019)년 2월 27일(수) 오후 2시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왜, 3·1 만세운동에서 태극기를 사용했을까?’, ‘대한민국 국호가 탄생한 배경은 무엇일까?’, ‘왜, 민족대표는 33인으로 구성되었을까?’, ‘만주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던 화과원과 용정 대각사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윤봉길 의사는 어떻게 김구 선생을 찾아갔을까?’, ‘1만 대한의사군의 실체는 있었을까?’ 등의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면서 하나하나 풀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