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인문학회와 용연사는 불기2562(2018)년 12월 15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경희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8 하반기 국제한인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전통문화와 사랑의 설화’, ‘한인디아스포라문학을 찾아서’ 등을 기획 주제로 관련 분야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특히 ‘사랑의 설화’는 강릉 용연사에 내려오는 ‘연화부인 설화’를 중심으로 다룬다.

 

『2018 하반기 국제한인문학 학술대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축사와 용연사 주지 설암 스님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기획발표의 첫 번째는 ‘한국문화와 사랑의 설화-연화부인 설화 컨텐츠 개발을 중심으로’를 대주제로 ▲엄승용 전북대 교수가 <연화부인 설화 기반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특수목적 관광자원화> ▲심은섭 카톨릭관동대 교수가 <연화부인 설화의 연구사 검토와 역사적 맥락 고찰> ▲한명희 강원대 교수가 <연화부인 설화의 지역 문화적 가치와 미래전망> ▲김기동 PD의 <용연사와 용연계곡 다큐 영상> ▲신정아 한국외대 교수 가 <한국사찰 관광 상품화의 사례와 연화부인 설화 활용 방안> ▲제이슨 한양대 교수가 <외국인의 눈으로 본 연화부인 설화의 스토리텔링>을 발표한다.
두 번째 기획발표 ‘한인디아스포라문학을 찾아서’에서는 ▲정철훈 작가가 <카자흐스탄 망명작곡가 정추의 생애와 음악세계> ▲허혜정 숭실사이버대교수가 <김종철의 시 세계와 등신불의 상징>을 각각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