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지난 12월 4일(목)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18 자원봉사 감사 Day, 행복한 Day, 사랑한 Day’를 실시했다.

 

1년 간 나눔 활동에 동참한 개인·단체 봉사자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우리동네 봉사단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봉사자 재능기부를 통한 캘리그라피와 타로카드 체험부스를 시작으로, 2018 중림봉사왕 수상자의 축사, 자원봉사자 특별 공연, 관계 레크리에이션, 저녁식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국화원조합의 후원으로 행사장 내 꽃 장식과 감사 코사지가 전달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나눔에 대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라도 수행할 수 있다>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와, 자원봉사자의 주체성을 기반으로 자원봉사사업을 꾸려가는 사업 계획을 공유하여,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한 봉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단계를 밟아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축사를 맡은 2018 중림봉사왕 이준영 자원봉사자(가명)는 “우리 모두가 지역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사명감 하나만으로 함께 노력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이날까지 저희들과 함께 해주신 봉사자, 복지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