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종단인 진각종은 창종71주년을 맞아 진기 72(2018)년 10월 16일(화) 오후 3시 30분과 10월 20일(토) 오후 3시에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밀교의 진호국가와 문두루법(密敎의 鎭護國家와 文豆婁法)’ 주제로 문두루법을 집중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0월 16일 발표회는 성제정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법경정사法慶正師 진각종 교법연구실장이 한국밀교의 진호국가 <회당대종사(悔堂大宗師)의 진호국가사상> ▲여건복呂建福 중국 협서사범대학 교수가 중국밀교의 진호국가 <당밀(唐密)을 중심으로> ▲사토 다카히토佐藤隆彦 일본 고야산대학 교수가 일본밀교의 진호국가 <홍법대사(弘法大師)의 진호국가사상> ▲허일범許一範 진각대학 교수가 진호국가와 문두루법 <문두루법 복원의 역사적 의의>를 각각 발표한다.

 

수각정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10월 20일 발표회에서는 ▲오소할伍小劼 < 중국 상해사범대학 교수가 <문두루법의 원류(原流)와 중국적 전개-관정경(灌頂經)의 성립과 문두루의 등장>을 발표하며,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10월 16일(화)부터 10월 20일(토)까지 진각문화전승원 강당에서는 문두루법 제존과 밀교도상(文頭婁法 諸尊과 密敎圖像) 전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