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9월 13일(목) 2018년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행복한 마을을 꿈꾸는 “제 6회 우리동네 축제”를 개최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9월 개관일을 기념하여 “우리동네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동네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물품판매, 먹거리 등 바자회를 비롯하여 체험부스, 주민장기자랑, 우리동네스타즈(어르신·아동·청소년 교육문화), 한화시스템(주)ICT 밴드공연 및 마술공연, 문화복지공연(가야금, 해금)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펼쳐졌다.

이날 중림종합사회복지관 1층 야외주차장에서 은빛청춘학교 사물놀이팀의 길놀이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주민모임인 노루발자국에서 직접 만든 에코백, 초록맘리더봉사단 우리가 Green마을 EM 비누제품, 의류, 잡화 판매와 더불어 시간대 별로 진행된 경품 추첨 이벤트,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부스 또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윤판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후원자·공로상·장기근속직원 표창·우리가 만드는 에코마을 제1회 내가 그린 환경컵 공모전 시상과 함께 행사를 후원해준 한화시스템(주)ICT 및 동양생명의 후원품 전달식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요소를 확대시켰는데, 우리동네스타즈 은빛청춘학교 프로그램 발표회를 사전에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주민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주민장기자랑을 진행했다. 그리고 한화시스템(주)ICT에서 노래방 기기를 후원하여, 주민장기자랑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주민 또한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오전에 프로그램발표회(은빛청춘학교, 어르신 프로그램), 저녁에 프로그램발표회(아동·성인 교육문화)가 진행됐으며, 한화시스템(주)ICT 밴드 및 마술동아리 특별공연, 중림파출소 채정석 팀장 및 문화복지공연(가야금, 해금 등) 등이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봉사회복지대단 자원봉사센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동양생명, 한화시스템(주)ICT, 흥천사, 불교여성개발원, 연세로타리클럽,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구자원봉사센터, 적십자 봉사회, 효행장려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 살기 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활체육협의체 등 이외 개인 자원봉사자 총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다.
 
올해 제6회 우리동네 축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안전한·건강한·배우는·즐거운·나누는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